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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치료제 '명암'...킴리아 쇠퇴와 후발주자 약진

주경준 기자/ 승인 2023.02.08 06:17 6품목 전체시장 규모 27억 달러...21년 대비 58% 성장 CAR-T 원샷 세포치료제 시대을 열였던 원조 '킴리아'가 후발주자들에게 시장의 주도권을 내어주는 모습이다. 뉴스더보이스가 FDA 승인기준 CAR-T 세포치료제 6품목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시장규모는 21년 17억 9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6억 9900만 달러로 58% 성장했다. 출처: 각제약사 실적보고 편집: 뉴스더 보이스 단위: 달러 / 적응증은 화학요법 불용 등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표기 편의상 1.2,3차 등으로 표기함. 카빅티는 J&J 실적보고가 없어 레전드 바이오텍 실적을 참조함. 품목별로 유일하게 킴리아가 매출이 감소했으며 나머지 후발주자들은 최대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

제약세상 2023.02.08

재정 관리서 보장확대로?...공단 약가관리 전략과제 변화

최은택 기자 승인 2023.02.08 08:41 올해 중점추진전략 4가지...협상단축·위험분담고도화 포함 윤석열 정부의 정책기조 변화에 발 맞춘걸까? 약가관리에 대한 보험당국의 전략이 재정관리에서 보장확대로 변경됐다. 다만 보장성 강화와 재정 지속성이라는 성과목표가 동일하고 업무 자체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눈에 띄는 변신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7일 뉴스더보이스 취재에 의하면 건강보험공단 약가관리실의 지난해 약가관리 전략목표는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비를 해결하는 건강보장체계'였다. 이른바 '문케어'의 정신이 구현된 문구로 볼 수 있다. 올해는 이게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험체계'로 바뀌었다. 표현만 다를 뿐 내용은 크게 바뀌지 않았겠지만 '건강보험 하나로'가 빠진 건 시사하는 바가 적지 ..

카테고리 없음 2023.02.08

국민 청원 벽 넘은 '엔허투' 제2의 킴리아 될까?

문윤희 기자/ 승인 2023.02.08 06:21 네번째 국민 청원 끝에 3일 보건복지위 회부 1회 투여 500만원 '부담'…급여 여부에 촉각 유방암 환자들에게 마지막 희망으로 불리는 항암제 엔허투(성분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세번째 국민 청원 끝에 국회 보건복지위에 회부되는 결과를 안게 됐다. 지난 3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은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의 건강보험 승인 촉구에 관한 청원'에 대해 보건복지위원회 회부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역시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청원이 3일 성립요건(공개 이후 30일 이내 5만명 이상 동의)을 채워 소관위원회 및 관련위원회 회부 요건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엔허투는 ADC(항체약물결합체)약물로 다이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유방암·위암 신약이다. 높은..

환자세상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