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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외래진료에 재난적 의료비 지원...3월 중 시행 예상

최은택 기자/ 승인 2023.02.28 06:58 국회, 본회의서 관련 개정법률안 의결...공포한 날부터 시행 희귀질환 진단·치료 목적 의료기기 구입 비용도 앞으로 모든 외래진료 질환에 대해 재난적 의료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시행은 다음달 중 관련 개정법률안이 공포된 날부터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재난적의료비 지원법개정안 등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 16건을 의결했다. 먼저 재난적의료비 지원법 개정안은 외래로 진료받는 경우에도 모든 질환에 대해 재난적의료비를 지원하고, 국내에 대체 가능한 제품이 없는 희귀질환 진단·치료 목적 의료기기를 구입한 비용에 대해서도 재난적의료비 지급 신청을 허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현재는 외래의 경우 중증질환(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질환, 중..

정책세상 2023.03.02

전화상담료 등 코로나19 수가 6개 항목 3월까지 연장

최은택 기자/ 승인 2023.03.02 05:28 복지부, 건정심서 의결...추가 재정 128억원 소요 예상 건강보험 등 누적 총진료비 8조6170억원 사용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개선 정부가 재택치료 전화상담관리료 등 코로나19 수가 6게 항목을 추가로 1개월 더 연장해 적용하기로 했다. 기간은 3월까지다. 또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필요에 따라 서비스 이용기간을 만 24세 이하까지 늘리고, 물리·작업치료사 방문 횟수도 연간 5회 더 산정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 적용 방안을 의결하고,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개선안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대응 건강보험 수가 적용 방안=올해 2월까지 예정되돼 있던 입..

정책세상 2023.03.02

공성전 시작한 SK바사 VS GSK…본격 경쟁 돌입

문윤희 기자/ 승인 2023.03.02 06:20 막는 SK바사 '우리가 1등' 홍보…공격 GSK 97% 예방효과 앞세워 50세 이상 성인을 타겟한 대상포진 백신 시장을 두고 국내제약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글로벌제약사인 GSK가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시장을 방어해야 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한국시장 진입을 위해 번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GSK의 신경전이 벌써부터 백신 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분위기를 반영하듯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카이조스터의 국내 시장 점유율(2022년 4분기 기준 57%)과 낮은 부작용을 강조하며 싱그릭스의 시장 진입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1회 접종과 프리필드시린지 형태로 편리하다는 점을 강조했..

제약세상 2023.03.02

건보 지속가능성 제고...약품비 관리방안 원안대로 확정

최은택 기자 승인 2023.03.02 06:48 재평가·위험분담제·사후관리 3개 축으로 운영 하반기 수립 제2차 건보종합계획에도 반영 올해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 방안 마련 정부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약품비 관리방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공청회에서 발표하고, 다음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던 방안에서 거의 손질되지 않고 그대로 반영됐다. 바뀐 건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방안 마련 시기가 2023년으로 명시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을 2월28일 건정심에 보고했다. 약품비 관리 강화의 경우 재평가, 위험분담제, 사후관리 등 3개 축으로 운영된다. 목표는 약품비 관리를 강화해 약제관련 진료비 증가 추이를 완화시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정책세상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