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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 국내사-외자사 '온도차'

문윤희 기자/ 승인 2023.03.09 06:01 산업 기여 부분에 '이견'…"실제 기여도 살펴봐야" 다국적사, "국내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강조 복건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기준을 변경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기업 유형 구분과 기여도를 두고 국내사와 다국적제약사가 확연한 온도차이를 보여 주목된다. 복지부는 산업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10년 만에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를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큰 틀에서 기업 분류는 일반기업, 벤처기업, 외국계기업으로 나눠 진행키로 확정했다. 각 유형별 기업의 지원 방향은 일반 기업의 경우 수익 재투자를 통한 신약 개발 유도, 벤처기업은 신약 개발 성과 향상, 다국적사는 국내 산업계와 협력 및 가치 창출 등으로 설정했다. 현재 복지부는 각각의 기업별 ..

제약세상 2023.03.09

보건의료·산업 기술 경쟁력 확보에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이유

최은택 기자/ 승인 2023.03.09 06:56 진흥원 "최고기술 보유국 대비 79.4% 수준...기술격차 2.5년" 2022년도 보건의료·산업기술수준평가 결과 발표 국내 보건의료·산업 분야 주요 핵심기술은 최고기술 보유국 대비 79%를 조금 넘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고기술까지 도달하는 데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격차는 2.5년이다. 이에 대해 분석기관은 국가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보건의료 분야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7개 보건의료·산업기술(폐암 등 42개 질환분야-합성의약품 등 35개 산업분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보건의료·산업기술수준평가'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제약세상 2023.03.09

中 면역항암제 부심...항서, PD-1이어 PD-L1 2품목 승인

주경준 기자 승인 2023.03.09 05:59 캄렐리주맙 이어 아데벨리주맙 소세포암 1차치료제로 허가받아 좌: PD-L1 아데벨리주맙(상품명 艾瑞利/애서리) 우: PD-1 캄렐리주맙(상품명 艾瑞卡/애서잡) 항서제약(Hengrui)이 PD-1 캄렐리주맙에 이어 PD-L1 면역항암제 아데벨리주맙으로 중국승인을 받았다. 아데벨리주맙은 중국제약사가 중국승인을 받은 11번째 PD-(L)1 면역관문억제제이고 글로벌시장에 시장에 출시된 19번째 품목이다. 또 항서제약은 승인된 PD-1과 PD-L1을 모두 보유한 첫 제약사가 됐다. 항서의약은 지난 3일 자회사를 통해 PD-L1 면역관문억제제 단클론항체 아데벨리주맙(Adelbelimab, SHR-1316)이 중국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승인은 중국내에서 진행된 CA..

제약세상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