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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첫 약가협상 인하 최대 15조원...엘리퀴스·자누비아 3조

주경준 기자/ 승인 2023.03.14 06:49 연구진, 예상품목 식별 발표...26년 협상 10품목 매출액 337억 달러 미국 메디케어 약가협상 약가가 적용되는 2026년 예상 10품목이 잠정 식별됐다. 또 최대인하액 규모는 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항응고제 엘리퀴스와 당뇨치료제 자누비아의 약가협상기준에 따른 최대 인하폭은 각각 25억, 23억달러로 한화기준으로 3조원을 넘는다. 서부보건정책센터와 캘리포니아대 약대 연구진은 관리의료및 전문약학 저널(Journal of Managed Care and Specialty Pharmacy) 3월호에 2026~2028년까지 메디케어 약가협상 대상 예상품목 40품목을 식별해 발표했다. 미국 복지부와 메디케어 서비스센터(CMS)가 오는 9월 1일 ..

제약세상 2023.03.14

"여성암, 조기검진+적극적 약물 치료 통해 관리해야"

문윤희 기자/ 승인 2023.03.14 06:51 이상훈 교수, '여성암' 적극적 관리 중요성 강조 한국유방암환우회총연합회, 첫 대면 건강 강좌 개최 국내 최대 유방암 환우회인 한국유방암환우회총연합회(이하 한유총회)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된 건강 강좌를 4년 만에 대면으로 지난 10일 강남구 소재 하다아트홀에서 개최했다. '난소암 및 여상암의 조기발견과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이상훈 고려대학교 안안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여성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여성에게 발생하는 주요 암으로 유방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의 발병 원인과 진단, 치료법과 신약까지 폭넓은 영역을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 교수..

환자세상 2023.03.14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언론에 문 두드린 환자들

문윤희 기자/ 승인 2023.03.14 06:50 3월 암질심 타그리소 상정 두고 "힘 써달라" 간곡함 전해 "복지부 과장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경영진도, 보건복지위원들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5년 동안 급여 문턱에서 고비를 마셔야 했던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폐얌치료제 타그리소(성분 오시머티닙)의 1차 급여를 위해 환자들이 직접 언론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타그리소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은 지난 13일 '타그리소 급여화를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과 고통'이라는 제목의 언론 제보의 글을 각 언론사에 배포하고 오는 22일 열리는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통과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들은 타그리소의 1차 급여를 위해 보건복지부 담당 과장과 복지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

환자세상 202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