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세상

GM 신년 메시지, '변화' 상징 푸른 뱀의 해 …'환자·혁신'에 집중

뉴스더보이스 2025. 2. 6. 07:43

/  문윤희 기자/ 승인 2025.02.05 01:33


뉴스더보이스를 통해 전하는 다국적제약 GM 신년 메시지
'환자중심' 의미 다지며 혁신치료제 공급 의지 강조 
"한국의 긴 급여화 과정, 정부-업계 '협력' 통해 풀어야" 지적도
뉴스더보이스를 통해 신년사를 밝힌 다국적제약사 GM.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 이진아 바이엘코리아 대표, 이혜영 한국BMS 대표,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 신수희 암젠코리아 대표, 배경은 사노피코리아 대표, 황세은 바이오젠코리아 대표,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한국GSK 대표, 김준일 한국아스텔라스 대표, 양지혜 베이진코리아 대표,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 김상표 모더나코리아 대표.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 (乙巳年)에 다국적제약 GM들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환자'와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보다 나은 치료환경 개선과 신약의 공급 의지를 다졌다. 
 
이와함께 자사의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핵심 치료제의 현황을 소개하며 환자 치료를 위한 여정에 동반자로 역할을 해내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한국의 더딘 신약 급여화에 대한 지적과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대한 노력도 잊지 않고 신년사를 통해 담아냈다. 더불어 창립 70주년(바이엘), 창립 10주년(암젠코리아)을 맞이하는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의 메시지도 살펴볼 수 있었다.  

<뉴스더보이스>는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사업을 시작하는 GM(General manager, 한국 지사 대표)의 신년 메시지를 게재한다.  연말 연휴 기간 무리한 기자의 요청에도 흔쾌히 신년 메시지를 전달해 주신 GM분들과 대외협력 관계자분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다음은 GM의 신년 메시지.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

“지난 30년간 혁신의 힘으로 이룬 성과를 발판으로, 2025년 새로운 도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한국MSD는 최첨단 과학의 힘을 바탕으로 국내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전념해왔습니다. 2025년에도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며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현재 MSD는 회사 역사상 가장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뜻깊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윈레브에어(WINREVAIR)’, 성인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CAPVAXIVE)’ 등 새 치료∙예방 솔루션의 국내 허가를 기대합니다.

또, 국내 임상연구 리더로서 더 많은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 및 감염 예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R&D)도 활발히 이어갈 것입니다. 한국MSD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내 환자의 삶에 건강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환자분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건강한 힘을 만들어 가시는 <뉴스더보이스>를 비롯해, 환자와 가족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환자 단체, 의료진,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 분들과 제약업계 동료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나눕니다. 2025년이 우리 모두에게, 더 건강한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진아 바이엘코리아 대표

2025년 을사년, 희망과 변화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바이엘 코리아가 한국에 진출한 지 70주년을 맞이하는 더욱 뜻깊은 해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바이엘 코리아는 1955년 작물 보호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헬스케어와 농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동반자로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심혈관, 신장, 안과 질환, 여성 건강, 그리고 조영제 및 영상의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만성 복합질환에 대한 솔루션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바이엘 코리아는 차별화된 기전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인 케렌디아와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 그리고 망막질환 치료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아일리아와 같은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동시에, 바이엘의 미션인 ‘Health for all, Hunger for none’을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장과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고객 중심의 새로운 운영 방식으로 더욱 혁신적인 회사로 도약해 앞으로의 70년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0년간 바이엘 코리아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큰 지지와 성원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영 한국BMS 대표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한국BMS제약은 ‘과학을 통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킨다(transforming patients' lives through science)’는 비전 아래 중증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환자들의 필요를 이해하며, 우리의 치료제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내일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헬스케어 생태계 구성원들과 협력하고 전방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며 환자들의 치료 여정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겠습니다.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이 상징하는 '변화'의 해를 맞아, 우리는 의학을 새롭게 상상하고 혁신을 통해 환자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바티스의 사명을 되새깁니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해 약 3천8백만 명의 국내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제공하며 여러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항암 분야에서는 유방암과 전립선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서는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하며, 희귀질환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우리는 환자 중심의 변화를 실현하며 의료 혁신의 선봉에 섰습니다.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VUCA)으로 특징지어지는 현 시대에 혁신은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한줄기 빛과 같습니다. 한국노바티스는 노바티스의 글로벌 우선 순위 시장 중 하나로서, 2025년에도 국내 환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고 국내 의학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 의료계,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긴밀히 협력하여 환자들의 삶의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공동 목적을 위해 달릴 것입니다.

한국노바티스는 치료의 혁신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이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신수희 암젠코리아 대표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뉴스더보이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암젠코리아는 2015년 출범 이후 지난 10년간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2025년에도 "To Serve Patients"라는 미션 아래 암, 희귀질환, 염증성 질환, 제너럴 메디슨 등 다양한 질환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며 변화를 이끌어가겠습니다.

<뉴스더보이스>가 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듯, 암젠코리아도 환자를 위한 헌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치료 환경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한국지사 창립 10주년을 맞는 2025년 올한해는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으로 ESG 경영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한국 사회에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더욱 굳게 자리매김하는 한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환자와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의료진, 보건의료 관계자, 그리고 <뉴스더보이스>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활기차고 건강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배경은 사노피코리아 대표

<뉴스더보이스> 독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사노피는 “인류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의 기적을 추구한다”는 사명 아래 지난 반세기 동안 전세계 수백만 명의 삶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사노피는 면역학 분야에서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 속에서 환자들에게 더 나은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신약개발과 제조 및 공급 등 전체 밸류체인에서 더욱 민첩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환자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25년은 새로운 도약과 혁신의 해가 될 것입니다. 사노피는 면역학 중심의 주요 파이프라인과 신제품의 출시로 환자들의 더욱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진단부터 완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뉴스더보이스>가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하는 목소리는 환자와 우리 업계에 큰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유익한 보도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위한 여정에 늘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황세은 바이오젠코리아 대표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에게서 지혜를 배워 올 한 해의 불확실성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뱀은 1년에도 여러 번 허물을 벗으며 성장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과거의 관습을 과감히 벗어던져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성장과 혁신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뱀과 관련된 표현 중 '사족(蛇足)'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것을 덧붙여 일을 그르친다는 뜻으로, 사자성어 ‘화사첨족(畵蛇添足)’의 준말입니다. 뱀의 단순한 형태에서 알 수 있듯이, 올해는 불필요한 요소를 과감히 제거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제약업계 종사자로서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역량을 한층 더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푸른 뱀이 지닌 지혜와 유연함으로 올 한 해의 도전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제약산업 전반에 기쁜 소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모두가 지혜와 용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대표

뱀은 예로부터 지혜롭고, 창의적이며,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영험한 기운과 능력을 가진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환자분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데 진심인 뉴스더보이스의 독자 여러분들도 새로운 기회와 발전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머크는 한국의 우수한 헬스케어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국내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 환자 단체, 정부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 업계 종사자들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삶의 질이 보장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한국 머크 바이오파마는 암, 난임, 신경학, 성장 장애와 같은 스페셜티 케어 분야에서 환자 지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또한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돕고자 더 많은 혁신적인 의약품을 한국에 도입하기 위해 꾸준히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머크 아시아 태평양(APAC)에서의 리더십을 발판으로 현재 글로벌 본사가 한국에서 신약 개발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1상, 2상, 3상에 걸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PhRMA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환자들은 신약이 급여화되기까지 약 4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데 일본(17개월), 독일(11개월) 등과 비교하면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출시된 460개의 신약 중 한국에서 급여화된 품목은 22%에 불과하지만, 일본은 48%, 독일은 61%에 달합니다. 이는 정부와 업계 간의 협력이 혁신을 촉진하고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성과 전반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2025년, 한국 머크 바이오파마는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투하는 동시에,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 친화적인 근무 문화의 롤 모델로서의 역할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새로운 발견을 통한 인류 발전(Sparking Discovery, Elevating Humanity)"이라는 머크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의 삶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머크의 굳건한 약속을 뜻합니다. 이러한 철학 아래, 한국 머크 바이오파마는 환자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고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치료 옵션 개발을 선도하는 데 매진할 것입니다.

머크는 2025년, 이러한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가 우리의 포부가 실현될 미래까지 헬스케어의 혁신을 향한 새로운 발견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한국GSK 대표이사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 여러분께 긍정적인 에너지,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GSK는 과학, 기술, 그리고 인재를 결합하여 질병을 함께 극복하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감염병, HIV, 면역학/호흡기 질환, 그리고 종양학 분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국GSK는 2025년 성인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혁신적인 백신들을 공급함으로써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한국 사회의 보건 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종양학, 면역학 및 호흡기 질환의 환자들께 혁신적인 의약품과 치료 옵션이 더욱 폭넓고 빠르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환자들의 목소리(Voice)에 귀 기울이시고 환자 중심의 뉴스를 발굴해 주시는 <뉴스더보이스>에 감사드리며, 올 해에도 신뢰도 높은 언론으로 더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시기를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준일 한국아스텔라스 대표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도 여러 보건의료정책과 환자들의 목소리를 빠르고 깊이있게 보도해주신 <뉴스더보이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한국아스텔라스는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암 환자들을 위한 도전과 노력들이 결실을 맺었던 한 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전이성 요로상피암에서 30년 만에 등장한 신약이자 유럽종양학회 기립박수의 주인공이었던 파드셉 1차 치료요법을 전세계 3번째로 국내 공급했고, 전세계 최초의 클라우딘18.2 표적치료제인 빌로이를 전세계 4번째로 국내 공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빌로이는 국내 전이성 위암에서 14년만에 새롭게 등장한 일차 표적치료제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혁신치료제를 공급하기위해 노력한 임직원과 정부 및 의료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스텔라스의 슬로건은 ‘내일을 향해 빛을 비추다’입니다. 올해 저희 아스텔라스 임직원들은 이들 혁신치료제들이 환자분들께 내일의 빛으로 가 닿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침이 오기 전 밤을 견뎌내야 하는 것처럼, 어려움과 장애가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자 합니다.

푸른 뱀은 새로운 시작,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을사년 새해는 보다 많은 환자분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뉴스더보이스와 독자 여러분들께도 지혜와 성장, 발전이 함께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양지혜 베이진코리아 대표

2025년을 맞이하며 <뉴스더보이스> 독자 여러분들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베이진코리아는 2019년 한국지사 출범 이후 의료진 분들, 정부 관계자 분들을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 분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혈액암 및 고형암 분야에 혁신적인 항암제를 국내에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갖춘 회사 중 하나로 성장하며 올해 새로운 단계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에도 저를 포함한 베이진코리아 임직원들은 암과의 싸움에 있어서 여러 이해관계자 분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길 희망합니다.

베이진의 혁신적인 의약품을 보다 많은 환자에게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는 올해를 맞기 직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돌파하며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저출생과 함께 고령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제약사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우리 서로가 그간 무엇을 준비해왔고 올해는 무엇을 해야 할지 보다 명확한 그림을 나누며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더욱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전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약사뿐만 아니라 정부와 민간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걸친 통합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해법 모색과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국오가논은 개개인이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특히 의료 성별 격차가 있는 여성건강을 위해 생애주기에서 사전 준비와 대비,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의약품 및 질환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안전한 출산을 위한 혁신적인 신규 솔루션을 선보이는 해이기도 하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정, 사회 건강을 위한 촘촘한 노력들을 해 나갈 것입니다.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일지라도 을사년 푸른 뱀과 같이 유연하고 지혜롭게 상황들을 헤쳐 나가며, 합심하여 분명 더 나은 미래를 명확하게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상표 모더나코리아 대표

2025년 새해를 맞아, 먼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해 주신 의료진과 보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모더나코리아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캠페인과 함께하며, 코로나19 질환의 심각성과 감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고위험군을 포함한 더 많은 국민들이 백신의 효과와 필요성을 이해하고, 접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호흡기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에도 모더나 코리아는 혁신적인 mRNA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백신을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더나는 mRNA 플랫폼의 무한한 가능성을 활용하여 감염병 예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백신과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한국 시장에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보건 당국 및 의료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며, 한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