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세상
질병청, 이상지질혈증 '국가관리' 숨고르기 들어가나
뉴스더보이스
2025. 2. 21. 07:13
- 문윤희 기자/ 승인 2025.02.21 06:34
65세 이상 진료비 혜택 보도에 "결정된 바 없어"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관리 시범사업 시행 계획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관리 시범사업 시행 계획

질병관리청이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관리질환에 대한 국가관리사업(65세 이상 성인 대상) 대상에 이상지질혈증을 포함하는 안에 대해 신중론을 펴 주목된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하반기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복합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복합만성질환자 교육·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한 언론이 '고혈압·당뇨병에 이어 고지혈증도 ‘국가 관리’란 제하의 기사를 내자 질병청은 즉각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질병청은 "의료비 지원 확대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면서 "시범사업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복합만성질환자 관리방안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대한 필요성은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Fact Sheet에서는 중성지방이 높은 환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당뇨병, 대사증후군, 복부비만 등과의 동반율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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