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세상
김지영 전무, 노보 노디스크 대외협력부 총괄 선임
뉴스더보이스
2025. 3. 18. 06:42
- 문윤희 기자/ 승인 2025.03.18 06:22
이달 17일부터 업무 시작…대외협력·대관 총괄
얀센·비아트리스 거치며 대관·환자 지원 등 경력 풍부
얀센·비아트리스 거치며 대관·환자 지원 등 경력 풍부

노보 노디스크의 새로운 대외협력부 총괄(Director)로 김지영 전 비아트리스 전무가 선임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지영 총괄은 올해 3월 초까지 비아트리스코리아 대외협력부 전무로 활약하다 17일 노보 노디스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김 총괄은 노보 노디스크 선임 전 비아트리스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대외협력 및 약가팀을 이끌어 왔다.
이전에는 한국얀센 대외협력 및 환자지원팀(Corporate and Patient Affairs)에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간 몸 담으며 커뮤니케이션 전반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김 총괄은 2000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를 취득한 뒤 매일경제, 한국일보 등에서 20년간 기자로 활동하다 얀센 대만과 홍콩에서 대외협력부 활동을 시작하며 제약산업에 몸담게 됐다.
김 총괄의 선임으로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 출시 이전부터 물색했던 대외협력 총괄 자리를 근 3년만에 채우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노보 노디스크로 둥지를 옮긴 김 총괄은 업계 베테랑답게 그간의 이력을 살려 대외협력 업무를 비롯해 대관업무, 환자지원 등 다방면에서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아트리스는 김 전무의 이동으로 새로운 대외협력부 총괄을 물색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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