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세상

신규처방시 병의원 '10%' 추가...종병 '첫 3개월 최고액 100%'

뉴스더보이스 2025. 4. 17. 06:26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4.17 06:04

S제약, 제네릭 품목군과 당뇨품목군 나눠 CSO판매 수수료 등 지원책 제공

국내 중견제약사들이 처방시장 확보를 통해 매출성장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기존 처방시장에서 자사 품목의 안정적 안착을 위한 CSO영업 당근책을 새롭게 내놓고 있는 것이다. 

국내 S제약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드림' 인센티브 정책을 편다. 제네릭 품목과 당뇨 품목군을 나눠 적용하고 지역 병의원과 종합병원을 구분해 차별화된 지원책을 세웠다. 

먼저 제네릭 품목군의 경우 병의원은 전 품목을 대상으로 신규처방시 기존에 10%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규 품목 합계 30만원 이상이면 조건에 들어간다. 

여기에 종합병원은 신규 품목 랜딩시 첫 3개월 최고 처방액의 100%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여기에 소액 판촉물을 지원하고 DC용 품목 브로셔 개별 제작해 지원한다. 

당뇨품목의 경우 병의원-종합병원 모두 신규 및 증대시 기본 수수료 포함해 40%에서 최대 50%를 제공한다. 다만 당뇨품목은 N시리즈와 A시리즈가 그 대상이다. 

지난해 성장처 기존 20%에 추가 20%, 올해 성장처는 기본 20%에 추가 30%가 제공된다.

다만 올해 이후 출시된 신제품은 별도 프로모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M제약은 자사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해 기존에 기본 52%의 수수료율에 추가 3%를 제공중이었으나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신규거래처에 한해 특별하게 5% 추가 제공, 총 60%의 수수료율을 CSO에 제공한다. 기존거래처는 올해 12월까지만 적용된다. 

또 다른 S제약은 자사 당뇨병치료제에 대해 기존 40%에 10% 수수료율을 추가해 제공한다. 다만 함량이 적은 25mg은 생산중단, 50mg은 품절된 상태이며 100mg은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H제약은 자사품목중 간장질환용제와 간기능개선제 등 2품목엗  대해 기존 40%서 50%, 40%에서 45%로 각각 수수료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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