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세상

노바티스, 'AI 시대의 신약개발 위한 행보' 소개

뉴스더보이스 2022. 5. 31. 07:46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5.31 07:08

2019년 MS와 협력 이후 신약개발 과정과 AI 활용 내용 전해
"'반복 학습 과정' 신약 개발 효율성 높여"
머닝러신 적용 범위 확대하며 '보편화'에 주력  

노바티스가 머신러닝 분야 리더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을 맺은 이유에 대해 "반복학습을 적용해 (신약개발) 각 단계를 가속화하는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머닝러신의 적용 범위를 더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바티스는 30일 'MS와 협업 스토리, 첨단 AI 시대의 신약개발'을 주제로 한 뉴스레터를 통해 "신약개발에서 '설계-제작-실험-분석'으로 이어지는 주기를 AI를 이용해 단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머신러닝은 AI 기술 중에서도 이러한 주기의 각 단계를 가속화하고 가장 유망한 화합물을 더욱 효율적으로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노바티스와 MS는 2019년  노바티스 AI 이노베이션 랩(AI Innovation Lab)을 설립한 바 있으며 신약 개발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초기 모델로 ‘생성적 화학’(Generative Chemistry) 파이프라인을 만들었다. 

현재 노바티스는 '생성적 화학' 파이프라인으로 생성된 최초의 최적화 분자가 합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AI역량 강화를 통해 AI 약물 개발 시스템의 보편화로 의학 분야의 문제 역시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I 보편화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바티스는 "연구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의 내부 직원들이 데이터 과학에 대한 지식과 관계없이, 풍부하고 다양한 데이터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면서 "이 외에도 노바티스 AI 이노베이션 랩은 러닝머신 모델로 환자의 투여 빈도와 치료 계획에 따라 개인화된 스마트 투약(Personalized Smart Dosing)을 계획하는 등 연구부터 상용화까지 전반적 프로세스에서 전 세계 환자를 위한 의약품 개발 가속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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