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준 기자/ 승인 2021.10.25 06:17 버지니아 의대 연구팀, 전임상 및 보험DB 분석 결과 릴리의 우울증 치료제 푸로작(플루옥세틴)이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버지니아 의대연구팀은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치료약물이 없는 건성 황반변성 첫 치료제 후보로 오래된 우울증 치료제 푸로작을 제안하고 전향적 연구을 필요성을 제기했다. 연구팀은 연구논문에서 전임상연구를 통해 효과를 확인하고 1억명 이상의 미국인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 프로작을 복용하는 우울증 환자들에서 건성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보(PNAS) 10월호에 게시됐다. (https://doi.org/10.1073/p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