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택 기자/ 승인 2021.10.05 06:31 '생명된 직결된 신약' 공통점...이번엔 제도개선 요청 포함 한국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주 신속 급여등재를 요청하는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10월 1일 접수됐다.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권과 관련해 인권위에 진정이 제기된 건 최초 획기적 신약으로 불리는 노바티스의 만성백혈병치료제 글리벡, 한국로슈의 HIV치료제 푸제온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진성서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하고 있는 안기종 백혈병환우회 대표(맨왼쪽), 고 차은찬 군 어머니(가운데), 이은영 백혈병환우회 사무처장 이들 약제는 모두 '생명과 직결된 신약'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절박함이 환자들을 인권위까지 가게 만든 것이다. 쟁점은 조금씩 다르다. 글리벡 싸움은 이른바 최초 신약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