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4.12 17:08
오너 일가 주가조작에 무게…12일 서울 본사 조사 중

일동제약이 12일 서울국세청 조사4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통상적으로 정기 세무조사보다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에 비중을 둔 팀으로 그동안 산업계 비자금과 리베이트, 탈세 등에 포커스를 맞춰 왔었다.
이번 서울국세청 조사4국의 조사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2016~2017년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불거진 주식시세조정 건에 대한 조사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앞서 일동제약은 2013년 리베이트 건으로 서울청 조사 4국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최근 서울청 조사4국은 HDC현대산업개발, 남양유업 등 오너 탈세 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어 일동제약 조사 역시 연관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서울청 조사4국에 대해 일동제약측에 입장을 확인하려 했으나 회사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뉴스더보이스는 헬스케어분야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약전문언론이며,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www.newsthevoice.com
'제약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s Original]⑨A형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 (0) | 2022.04.18 |
---|---|
"리베이트 급여정지 처분, 헌법상 과잉금지·평등원칙 위반" (0) | 2022.04.18 |
마이펨브리, FDA 승인 적신호...이슬티, 유럽 승인지연 (0) | 2022.04.13 |
국내 바이오기업, 전체 5%만이 벤처 인증 받아 (0) | 2022.04.12 |
글로벌매출 20대 품목...듀피젠트·다잘렉스 8품목 신규진입 (0) | 2022.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