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86

전문의 중심병원 실행모형 착수 "전공의 진료업무 비중 경감"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4.25 07:12복지부, 25일 연구용역 보고회 마련…연세대 장석용 교수 연구책임자인건비 지원과 근무여건 개선, 입원전담의 제도개선 등 예산확보 필수 보건당국이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전문의 중심 병원 모형 사전작업에 착수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5일 전문의 중심 병원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문의 중심 병원은 필수의료 패키지에 포함된 핵심 아젠다 중 하나이다.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 필수의료혁신 전략을 발표했다.의료인력 확보 방안 중 지역필수의료 유입 촉진 테마에 전문의 중심 병원 추진이 담겨있다.복지부는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 중심 병원 운영 모델을 확산해 의료질 제고 및 필수의료 전문의 안정적 ..

정책세상 07:35:05

케이캡·펙스클루 이어 세번째 P-CAB '자큐보' 온다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4.25 07:1224일 식약처 허가 이어 급여 신청…케이캡 누적 처방 5500억원 넘겨 국내 시장 넘어 해외 시장 진출에 드라이브 '공통점'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세번째 국내 신약이 등장한다.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4일 식약처로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자큐보정20밀리그램(성분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자큐보는 앞서 출시된 HK이노엔의 캐이캡(성분 테고프라잔)과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성분 펙수프라잔)과 같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로 위산 활성에 관여하지 않아 약효 발현이 빠르고 강력하는 강점이 있다.  케이캡은 2019년 출시 이후 5년 동안 누적 처방액 5..

제약세상 07:34:02

에브리스디, 클래식한 방식으로 SMA 매출 1위 달성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4.25 07:12선발 스핀라지와 졸겐스마 추월...병용요법으로 선두 수성 계획로슈의 척수성 근위축증(SMA)치료제 에브리스디가 꾸준한 성장을 통해 선발품목인 스핀라자와 졸겐스마를 모두 추월하는데 성공했다.로슈와 노바티스, 바이오젠의 1분기 실적보고에 따르면 에브리스디의 매출은 3억 560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5360억원)으로 스핀라자의 3억 4130만 달러(약 4700억원), 졸겐스마의 2억 9500만 달러(약 4060억원) 순이다.1분기준으로 에브리스디 만 7% 매출이 성장한 반면 스핀라자와 졸겐스마는 모두 매출이 감소하면서 발생한 결과다. 20년 8월 FDA 승인을 받은 후발주자인 에브리스디가 먼저 출시된 스핀라자(16년 12월), 졸겐..

제약세상 07:33:08

종근당·한미약품, 글로벌 치료제 트렌드 따라잡기 속도전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4.24 06:13 종근당, ADC 기술 도입 이어 유전자치료제 도입 계약 체결 한미약품, 개발 중인 이중항체치료제와 키트루다 접목 연구 추진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항체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개발 열기에 국내 제약기업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어 주목된다. 이 중에서도 종근당은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신약 후보 물질의 권리를 확보하는 형식으로, 한미약품은 독자 개발한 치료제의 연구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치료제 개발에 동승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앞선 2월 독자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환자 투약을 시작하며 임상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이달 23일에는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과 병..

제약세상 2024.04.24

FDA, 소아 저등급 신경교종 치료제 '오젬다' 승인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4.24 06:13 BRAF 재배열·융합 소아환자 위한 최초 전신요법 FDA는 BRAF 융합 또는 재배열 또는 BRAF V600 변이가 있는 재발성 불응성 저등급 신경교종을 앓고 있는 6개월 이상 소아환자 치료제로 오젬다((Ojemda 토보라페닙)를 23일 승인했다. 데이원 바이오파마슈티컬스의 오젬다는 BRAF 융합을 포함해 재배열이 있는 저등급 신경고종 소아환자를 위한 최초의 전신요법이다. 앞서 BRAF V600E 변이가 있는 1세 이상 저등급의 신경교종을 적응증으로 BRAF억제제 라핀라(미국상품명 Tafinlar)와 MEK 억제제 메큐셀(Mekinist) 병용요법이 승인을 받았다. 오젬다가 BRAF 융합 또는 재배열 환자까지 포함한다는 점을 FDA가 강조했다. 승인은 F..

카테고리 없음 2024.04.24

제약사 포기 유전자치료제 英국립병원이 직접 승인 추진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4.24 06:14 영국 국립병원 GOSH, 극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개선 새 혁신방안 모색 영국의 국립건강보험(NHS) 산하 국립병원이 제약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극희귀 질환 유전자치료제 규제승인에 도전한다. 영국의 국립병원인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어린이 병원(Great Ormond Street Hospital/GOSH)은 최근 극희귀 유전자 질환인 아데노신탈아미노효소 결핍증 환자를 위한 유전자 치료제에 대해 직접 판매허가 규제승인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극희귀 질환 환자를 위한 유전자치료제가 충분한 효능을 제시함에도 불구 제약사가 부족한 수익성으로 개발의 실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 병원이 직접 규제승인을 추진하는 영국의 첫 번째 사례다. 해당약물이 이전 개..

의약세상 2024.04.24

아일리아 맞대결 벌일 바이오심 '아필리부' 5월 출격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4.23 06:12 내달 급여 등재…아일리아 대비 49% 낮은 35만원 선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약가인하 '차별화' 맞서 올해 초 바이오시밀러의 격전지가 됐던 루센티스(성분 라니비주맙)에 이어 아일리아(성분 애플리버셉트)도 바이오시밀러의 파격적인 약가 인하라는 도전을 목전에 두게 됐다. 앞서 루센티스는 올해 초 바이오시밀러의 진입을 통해 30%라는 약가 인하 스텝을 따랐으나 바이오시밀러 품목들이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약가를 제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 바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황반변성치료제 아필리부(성분 애플리버셉트)가 5월 1일부터 급여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아일리아와 바이오시밀러간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게 됐다. 아필리부의 ..

제약세상 2024.04.23

검체채취·혈당검사 임상시험 탄력받나 "의원과 병원 참여 가능"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4.23 06:12 식약처, 지역병원 참여 확대 방안 안내…"임상 신뢰도 무관한 검사 허용" 중소 의료기관 돌파구 기대 "경증질환 국한, 임상연구비 지정기관 총괄" 신약을 비롯한 의약품 임상시험에 병의원 참여가 명문화되면서 지역 의료기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지역 의료기관 임상시험 참여 확대 방안을 담은 '지역 의료기관 임상시험 참여 절차 안내' 공문을 의료단체에 전달했다. 핵심은 임상시험실시기관 관리 감독 하에 지역 의료기관 임상시험 참여를 허용한 것이다. 기본원칙으로 시험책임자가 의뢰자와 협의해 지역 의료기관 참여 필요성 및 범위 설정 등을 마련했다. 임상 대상자 및 Primary End point 등 결과 평가 신뢰도에..

정책세상 2024.04.23

다케다·아스텔라스, 日기원 신약촉진 합작투자사 설립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4.23 06:12 미쓰이 스미모도 은행과 3자 협업 마스터 계약 체결 다케다와 아스텔라스, 은행권이 협력해 일본 기원 약물 후보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합작 투자사를 설립키로 했다. 다케다와 아스텔라스,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 등 3사는 22일 풍부한 일본의 초기 약물 발견 프로그램이 사장되지 않고 실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약 발굴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합작투자사 설립을 위한 마스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합작 투자사는 주로 일본 기원 혁신 약물발견 프로그램을 육성, 글로벌 제약시장에 기술수출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타트업 창업에 도움을 제공하는 등 신약개발 생태계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사의 명칭은 미정으로 다케다와..

제약세상 2024.04.23

건기식 섭취, 의료비 절감에 도움?..."미섭취자보다 의료비 더 써"

최은택 기자 승인 2024.04.22 06:26 권혜영·오수현 교수, 연구결과 보건행정학회지 3월호에 발표 제2기 한국의료패널 자료 활용 분석 건강기능식품의 질병예방과 치료 등에 효과가 있을까. 건기식을 둘러싼 효과 논쟁은 끊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세계 시장규모는 2022년 기준 약 1698억 달러(약 200조원) 규모로 성장 중이며, 국내 시장 또한 2021년 기준 5조3천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약 20% 커지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효과 논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건기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이런 추세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른 논쟁도 있다. 건기식 섭취가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지 여부인데, 국내 연구진이 최근 흥미로운 결과를 내놔 주목된다. 건기식 섭..

환자세상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