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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 주목...최고수수료는 기본...'원활한 공급' 신무기로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09 06:06신제품 등 자사품목 영업활성 전략, 혜택 폭-다양화 추진일선 국내제약사들이 위탁영업활성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사진=엄태선기자]자체 영업을 위탁영업(CSO)으로 국내제약사들이 눈을 돌리면서 위탁영업 활성화를 위한 혜택이 갈수록 그 폭이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이는 위탁영업에 나서는 실질 영업사원들이 자사 품목에 눈을 돌려 보다 높은 매출을 이끌어주길 기대하기 때문. 곧바로 자사 매출성장과 직결되기에 위탁영업사원들을 매혹하기 위해 혜택을 내걸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존의 높은 수수료율 제공 외 상시 나타나는 품절사태에 따른 안정적 공급을 통해 영업 지속성을 차단하는 요인을 제거했다는 점도 새롭게 부각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제약세상 2025.05.09

'우리가 지켜야할 필수의약품'...화상-피부궤양치료제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09 06:06(86) 병원균 감염증 항생제 '설파디아진은크림'코로나19 팬데믹은 그 어느 때보다 감염병을 예방하는 백신 등 의약품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특히 자국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으로 필요한 의약품에 대한 자급률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이에 본지는 국가에 없어서는 안될 의약품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기 위해 국가필수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2022년 3월15일 '우리가 지켜야할 필수의약품' 연재 첫 시작했다. 이번 여든여섯번째로 화상이나 각종 피부궤양으로 인한 병원균 감염증에 쓰이는 '설파디아진은 크림'에 대해 잠시 살펴본다. 화상은 우리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열기구인 가스레인지나 다리미 등에서 입을 수 있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

제약세상 2025.05.09

건보 재정 추계 모형 고도화…종별·진료과별 지출 변화 심층 분석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5.09 06:06복지부, 국회 보고 절차 강화…수가인상률 등 변수 감안 정책사업 지원필수의료와 상종 구조전환 월별 모니터링 "보험 재정 지표 5월말 공개"한해 100조원이 넘는 건강보험 재정 지출 내역 투명성 강화를 위한 국회 보고 절차가 강화된다.또한 질환별, 진료형태별, 요양기관종별, 진료과목별 지출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한 재정 추계 모형이 고도화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운영 체계 개선을 위한 국회 보고 절차 강화와 재정추계 모형 고도화 방안 등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복지부는 건강보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올해 국회 보고 강화와 재정 추계 모형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진=보건복지부]이는 건강보험 재정 확대 및 관리 중요..

정책세상 2025.05.09

복부수술 지원사업 공모 돌입 "6개월 내 인력확보 병원도 신청 가능"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5.08 05:41오는 23일까지 심평원 포털 통해 제출…200% 가산과 지역지원금 '보상'건강보험 지원사업 중복 불가, 하반기 추가 공모…5월 9일 설명회 예정응급 복부수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병원 지원사업 공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복부수술 200% 수가 가산과 지역지원금 등 보상방안에 얼마나 많은 지역병원이 참여할지 주목된다.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최근 '외과계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개모집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응급 복부수술 지원사업 참여기관 공모에 돌입했다. [사진=인천세종병원]이번 사업은 24시간 당직 및 응급 복부수술 가능한 외과계 병원을 대상으로 한다. 상급종합병원 제외.수도권과 광역시..

의약세상 2025.05.08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5월 7일]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5.07 09:56■분당서울대병원윤인영-김정훈 교수팀, 숨소리 AI 기술로 수면 상태 분석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연구팀이 에이슬립 홍준기 CTO 연구팀과 공동으로 ‘여럿이 함께 수면하는 환경에서도 각 개인의 숨소리를 분리해 개인별 수면 단계를 정확히 구분’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의 질과 구조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표준검사다. 하지만 여러 센서를 부착해야하는 불편함, 높은 비용으로 인해 일상적으로 반복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웨어러블 기기와 수면 측정 애플리케이션이 주목 받고 있지만 그 정확도는 아직 수면다원검사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또..

의약세상 2025.05.08

제약 관련 협회, '상호 신뢰' 강조하며 관세 제외에 힘싣기

문윤희 기자/ 승인 2025.05.08 05:40KPBMA·바이오협회, 미국 정부에 잇따른 의견서 전달 "의약품 관세 대상 제외" 한 목소리…'파트너쉽' 강조제약바이오협, "상호 신뢰 바탕으로 유연한 논의 기대"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로고[사진=각 협회로고]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협회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진행하고 미국 정부의 의약품 관세 부과 움직임에 '한국산 의약품의 관세 면제'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그간 쌓아온 한미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이 가능한 선에서 유연한 논의를 진행해 보자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각각 6일과 7일 '미국 의약품 232조 조사에 대한 의견서'를 미국 당국에 ..

제약세상 2025.05.08

의약품에도 '관세'…미국發 관세 영향력 향방은?

문윤희 기자/ 승인 2025.05.07 06:40트럼프, 6일 제약공장 건설 승인 단축 포함한 행정명령 정부, "범정부 차원 대응 강화…업계 지원방향 검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 의약품 품목별 관세에 대한 방향을 2주 이내 발표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의약품 수출에 파급력이 얼마나 될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 의약품 품목별 관세에 대한 방향을 2주 이내 발표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의약품 수출에 파급력이 얼마나 될 지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정부는 우선적으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면서 의약품 품목관세 동향을 파악하며 업계를 지원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무역..

정책세상 2025.05.07

한국 환우회의 모델, 백혈병환우회 23돌 잔치연다

문윤희 기자/ 승인 2025.05.07 06:39내달 14일 창립23주년 기념행사와 후원의 날 개최 국내 환우단체의 모델로 선 한국백혈병환우회(공동대표 안기종, 이은영)가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아 6월 14일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오후 2시부터 기념행사 및 후원의 날을 진행한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그간 백혈병 환자 중심의 모임으로 운영되다 현재는 림프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다발성골수종, 재상불량선빈혈 등 혈액질환 환자들을 지원하는 국내 혈액암 대표 환우회로 자리매감하고 있다. 현재 한국백혈병환우회는 혈액질환 환자들을 지원과 권리 보호, 보건의료정책 개선에 활발한 활동을 하는 NGO 대표 단체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30분 부터 환우회 성장과 현황을 볼 수 있는 전시 관림을 시작으로 3시 ..

환자세상 2025.05.07

입원전담의 포기병원 속출, 전담의 급감…전문의 중심병원 '무색'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5.07 06:39올해 3월말 기준, 입원전담의 362명 신고…운영 병원 3곳·전담의 13명 '감소'PA제도화와 포괄 2차병원 등 정책 변화 유탄…내과·외과·소청과 전문의 '축소'중증 입원환자를 책임지는 입원전담전문의 운영을 포기하는 병원이 늘어나면서 병동에 배치된 전담전문의 인력이 급감했다.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방관하며 전문의 중심 병원을 외치는 보건당국의 의료개혁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다.[뉴스더보이스]가 입수한 전국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운영 병원은 67개소로 석 달 전에 비해 3개소 감소했고, 전담전문의 인력은 362명으로 동일 기간 대비 13명이 줄은 것으로 확인됐다.뉴스더보이스는 올해 3월말 기준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현황을 입수..

정책세상 2025.05.07

"마도파 허가취하, 환자만 치료비용 부담 높아져 피해"

문윤희 기자/ 승인 2025.04.30 05:54"제네릭 있지만 오리지널 대비 약가 높고 수요 부족, 환자만 피해""마도파, 1992년 유입 이후 새로운 치료제 없어" 비판로슈의 파킨슨치료제 마도파정의 허가 취하 이후 환자들이 치료제 부족과 높은 약가 비용을 부담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환자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마도파 제네릭의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적절한 시기에 약제 복용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제네릭 약가가 오리지널 마도파에 비해 높아 환자가 지불하는 약제비 부담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 하에 희귀난치의약품 협정을 맺거나, 임상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환자임상정보은행 설립 등의 이점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한양태 대..

환자세상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