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48

K-의료기기, 세계시장서 10위권...혁신성으로 강국 간다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29 11:57식약처, 의료기기의 날 기념 행사...규제-보험가-유통 등 개선 지적도식약처는 29일 제18회 의료기기의날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K의료기기이 세계시장 10위권으로 성장, 그 혁신성과 고품질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선포됐다. 식약처는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의료기기가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을 선언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이날 오유경 식약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식약처는 기술 변화를 반영한 규제를 만들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의료기기법을 통과되고 생성형 허가 가이드라인까지 마련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처장은 "국내 의..

정책세상 2025.05.30

재사용가능천자침 재평가...장기추적조사 규정 정비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29 15:32식약처, 올해 의료기기 공통데이터모델 구축기관 확대도[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재사용가능천자침에 대한 규제기관의 재평가가 착수됐다. 식약처는 29일 의료기기 인사이트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재평가는 재사용가능천자침의 세척-소독-멸균(재처리) 방법 및 재사용 횟수에 대한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해당 천자침의 안전사용에 대한 민원제기 등 안전사용 확인이 필요한 조치이다. 이와함께 의료기기의 부작용 등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동영상 등 시각자료를 확대하고 의료기관 등 사용자 대상 제품 시연 및 애로사항 청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의료기기 공통데이터모델 구축기관을 지난해 5개소에서 올해 10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정책세상 2025.05.30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등 단신-5월29일]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5.05.29 18:26대웅제약, HK이노엔, 대원제약, JW신약, 동아제약, 일동제약그룹, 지씨셀, GC지놈,SK바이오사이언스, 건일바이오팜, 제뉴원사이언스...삼성메디슨, 제네웰[대웅제약]엔블로, 간 지방증 유병률 낮춰… ‘지방간’ 동반 2형 당뇨병 치료 가능성 확인대웅제약 엔블로가 지방간 동반 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11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5 유럽비만학회(European Congress on Obesity, ECO)'에서 SGLT-2 억제제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간 내 지방증 지표 개선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지방간 ..

제약세상 2025.05.30

재미있으니 인기도...안전관리원 '올슨 탐정사무소' 주목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27 14:28지난해 6월 6화 묶은 소책자 발간...의약품 관련 사건 해결사 역할 담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캐릭터 '올슨'이 탐정사무소를 열었다. [사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약품 안전관리원의 캐릭터 '올슨'이 정확하고 올바른 의약품 안전정보를 알리는데 한몫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해 개원 12주년을 맞아 실시한 '봄날의 올슨 그리기' 이벤트에 이어 소책자로 제작된 '올슨의 탐정사무소'가 주변의 입소문을 타고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귀여운 부엉이 캐릭터 '올슨'이 여러 사건을 풀어가며 답을 찾아가는 모습을 재미난 웹툰 형태로 담았다는 점이 일조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발간된 '올슨의 탐정사무소'는 의약품 관련 사건을 파헤치고 의뢰인의 다양한 ..

정책세상 2025.05.29

“환자의 아픔, 이제 정치가 응답해야 한다”

문윤희 기자/ 승인 2025.05.27 12:29환연, 7대 환자정책 제안... 대선후보에 ‘환자 목소리 반영’ 촉구민주당·민주노동당 참여…7대 정책에 대부분 긍정적 수용 의사 밝혀"응급실에 도착했는데, 병원이 우리 아이를 받지 않았습니다. 이송 병원도, 다음 병원도. 아이는 결국 돌아오지 못했습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025년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에서 주제로 제25회 환자샤우팅카페를 개최해, 119구급차로 이송 중인 응급환아를 대학병원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수용 거부해 사망한 6살 김동희 군 어머니 김소희 씨의 샤우팅을 들었다.[사진=한국환자단체연합회]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독립서점 ‘채그로’에 가슴 먹먹한 침묵이 흘렀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제25회 ..

환자세상 2025.05.29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5월 28일]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5.28 10:56■건양대병원환자경험향상팀, 병동 간호사 위문 "아끼는 마음으로 환자 경험 향상"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과 권택근 진료지원부장, 김인식 행정부장을 비롯한 환자경험향상 TF팀은 지난 23일 오후 2시 병동 간호사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간식과 선물을 준비해 간호사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특히, 간호사와 환자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배장호 의료원장은 “간호사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환자들에게 따뜻하고 진심 어린 의료 서비스로 전달되어야 한다”며 “이번 위문행사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더욱 가까워지고, 환자 중심의 최선의 의료를 실현하겠다는..

의약세상 2025.05.29

상종 울산대병원 전문병원 용어 사용 논란 "의료법 위반 소지 있어"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5.27 06:38보도자료를 통해 암·심장·뇌 특화병원 운영 전문병원 성과 발표회로 홍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만 용어 사용 가능…복지부 "보건소 통해 지도점검"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병원이 암과 심장 분야 특화를 두고 전문병원 용어를 사용해 논란이 예상된다.의료법에 입각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만 전문병원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법 취지를 위반할 소지가 농후하다는 지적이다.울산대병원(병원장 박종하)은 지난 22일 '울산대병원, 전문병원 1주년 맞아 중증질환 진료 새 지평 열어' 제목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했다.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병원이 내부 행사 명칭에 전문병원 용어를 사용해 논란이 예상된다. [사진=울산대병원]보도자료는 울산대병원 암과 심장, 뇌 분야 전문병원 운영 1..

의약세상 2025.05.27

김선민 의원, 환자권리 강화 복수법안 발의 "환자대표 과반 위원 구성"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5.26 15:56환자안전법·의료사고 피해구제법 개정안 제출 "환자·소비자 안전과 권익 보호 증대" 환자안전과 의료분쟁조정 위원 구성 변경 조항 신설…국회 심의 과정 진통 '불가피'의사 출신 국회의원이 환자 권리를 대폭 강화한 환자안전법과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개정안을 발의해 주목된다.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 [사진=김선민 의원실]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26일 해당법에 담긴 위원회 위원 구성에서 환자단체 대표들이 과반수가 되도록 하는 환자안전법과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일부개정 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환자안전법은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시책과 환자 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에 관한 사업계획 및 추진 방법 등을 ..

정책세상 2025.05.27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5월 26일]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5.26 09:55■한림대성심병원중환자실 확장 개소 "최신 장비 도입 등 중증진료 전문성 겅화"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5월 22일 본관 4층에서 ‘중환자실 확장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고 중증환자 치료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알렸다.이날 개소식에는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과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장,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중환자의학과 의료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한림대성심병원은 이번 중환자실 확장을 통해 고령 및 중증 환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위험군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 역량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4월 신설한 중환자의학과를 중심으로 중증환자 통합 진료체계를 구축했으며, 중증환자 치료의 연속..

의약세상 2025.05.27

'1형 당뇨' 9살 율아, 아빠와 다시 170km 대장정 오른다

문윤희 기자/ 승인 2025.05.23 08:0224일 세종시의회 출발…31일 국회 도착 '대통령 후보 면담' 목표"태안 1형 당뇨 일가족 사망 이후 달라진 것 없는 현실" "율아의 걸음, 헛되지 않게 세상이 응답해야"지난해 2월 8살이었던 율아는 아빠와 함께 세종에서 서울 용산까지 장장 170km를 걸으며 1형 당뇨 인식 개선과 정책 개선의 힘을 보탰다.[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지난해 2월 세종시의회에서 서울 용산 대통령실까지 170km 도보 강행군을 펼쳤던 1형 당뇨 환아 '8살 율아'와 아빠의 도전이 해를 바뀌어 올해 5월 다시 시작된다. 이번 부녀의 행군은 지난해 태안 1형 당뇨 일가족 사망 이후에도 변화된 것 없는 1형 당뇨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것으로, 최종 목적지는 대통령 후보와 면담을 ..

환자세상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