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세상

"참 오랫만에 약사출신"...심사평가원 새 약제관리실장에 유미영

뉴스더보이스 2022. 6. 27. 07:31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6.24 11:45

횟수로 올해 30년 근속...감사실장·DUR관리실장 등 역임

심사평가원 유미영(덕성약대) 감사실장이 새 약제관리실장으로 발탁됐다. 약사출신 약제관리실장은 김보연 전 실장(현 상근평가위원) 이후 처음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심사평가원은 7월 정기인사에서 약제관리실장에 유 현 감사실장을 발령했다. 유 실장은 덕성여대 약대 86학번으로 같은 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도 받았다. 

심사평가원에는 의료보험연합회 시절인 1993년 입사했다. 근속연수가 횟수로 벌써 30년이다. 이후 개방형 직위인 약제재평가부장에 응모해 2006년부터 약제관리실에서 일했고, 약제등재부장도 맡았었다.

약제관리실을 벗어난 뒤에는 치료재료실장, 급여등재실장, DUR관리실장,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등을 거쳐 현재 감사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학졸업 직후에는 수도약품공업에서도 근무한 적도 있었다. 

한편 고객홍보실장에는 황대능 대구지원장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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