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세상

타미플루·리렌자 등 고위험군에 급여...15일부터 한시 적용

뉴스더보이스 2021. 11. 12. 07:50

최은택 기자/ 승인 2021.11.11 06:27

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검토요청에 확대 결정

인플루엔자주의보 발표가 없지만 오는 15일부터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고위험군에게도 항바이러스제제인 오셀타미비어(타미플루 등) 경구제와 자나미비어(리렌자) 외용제를 급여 투여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 검토요청을 받아들여 이 같이 결정하고 오는 15일부터 종료 안내 때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10일 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항바이러스제 기준은 인플루엔자주의보가 발표됐을 때 고위험군 중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게 급여 투여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를 복지부는 이번에 한시적 조치로 인플루엔자주의보 발표가 없지만 오는 15일부터 고위험군 의심환자에게 급여 투여를 인정하기로 했다.

여기서 고위험군은 소아,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을 말한다.

복지부는 "종료시기는 질병관리청과 협의, 인플루엔자 유행정도를 고려해 결정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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