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세상

'로수바+에제' 원외처방액 1위 등극...기준요건 재평가 영향

뉴스더보이스 2023. 10. 20. 07:22
  •  주경준 기자/  승인 2023.10.20 06:14

9월 5일 적용 이후 콜린·아토르바 제제 약가인하 더 받아 2,3위로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가 원외처방조제액 월매출 1위 성분으로 올라섰다.

이유는 9월 5일부터 기준요건 1차 재평가에 따라 7천여품모긔 약가가 조정되면서 콜린 알포세레이트와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원외처방조제액이 좀 더 많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뉴스더보이스가 20일 유비스트의 협조를 얻어 기준요건 1차 재평가가 따른 성분별 원외처방조제액 변화의 추이를 살핀 결과, 로수바+에제 성분은 9월 513억원, 콜린 501억원, 아토르바스타틴 470억원 순이었다.

원외처방조제액 1위품목이던 아토르바스타틴은 올해 3위까지 순위가 하락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콜린알포세레이트가 1위 품목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순위 변화는 시작은 콜린제제의 성장과 함게 아토르바+에제 복합제 제네릭의 등장으로 시작됐다. 단일제 아트로바스타틴 가장 크게 영향을 받으며 원외처방액이 감소했다. 일부제약사는 단일제 매출을 복합제로 전환하는 등 뚜렷한 영업방식의 변화을 줬다.

이번 순위변화는 기준요건 1차 재평가에 따른 약가조정이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전월대비 로수바+에제는 약 28억원, 콜린은 45억원, 아토르바는 30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참고로 자율적인 휴가시즌이 포함된 8월보다 추석연휴가 낀 9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소폭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감소액은 다소 높았다.

정부가 기준요건 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에 다른 재절절감예측액은 22년 원외처방조제액 기준으로 2972억원으로 추산한 바 있다. 상위 3대 성분에서만 재정절감 효과가 30% 정도 집중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연말께나 정확한 그 추이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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