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2.16 06:31
수도권 41개소, 비수도권 43개소…병동 등급기준 6월말까지 유예 부여
종합병원 84개소를 대상으로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영역 간호사 인건비가 국고 지원으로 이달 중 지원된다.

병원협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참여기관 선정을 마무리하고 인건비 지원을 위한 지원금을 2월 중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복지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포함된 내용으로 병원협회에 위임했다.
총 예산은 98억원으로 필수의료 병동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이 대상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제외.
필수의료 병동은 중환자실과 수술실, 집중치료실(뇌졸중, 고위험산모) 및 응급실 등이다.
복지부는 교육전담간호사와 현장교육간호사를 대상으로 월 310만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교육전담간호사는 기관별 1인, 현장교육간호사는 기관당 최대 5명이다.
공모 결과, 신청기관 84개소에서 239명을 신청했다. 수도권 41개소와 비수도권 43개소.
병원협회 선정결과, 이들 84개소 공모 종합병원 전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전담간호사 84명과 현장교육간호사 155명이다. 병동별 중환자실 67명(성인중환자실 63명, 신생아중환자실 4명), 수술실 27명, 응급실 60명, 집중치료실 1명 등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셈이다.
다만, 필수의료 병동 기준등급 미충족기관은 6월말까지 기준등급 충족을, 3월말까지 전담부서 설치 유예기간을 각각 부여했다.
해당 간호사는 3월말까지 간호협회 간호교육연수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을 통해 교육전담간호사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병원협회는 지원금 신청서 검토 후 1분기 인건비를 2월 중 해당 병원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중환자실·수술실 교육간호사 239명 인건비 310만원 지급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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