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2.11 06:43
아스트라제네카가 10위로 올라서며 매출기준 10대 글로벌제약사 순위표에 남은 한자리를 채웠다.
아스트라제나카의 10일 실적보고에 따르면 주력품목의 성장, 코로나19 백신, 알렉시온 합병 등 다양한 긍정요인이 맞물리며 374억달러 매출을 올려 10위로 새롭게 10대 글로벌제약사에 합류했다. 고정환률기준 38%(유동 41%) 성장한 수치다. 2020년도 순위는 11위다.
지난해 10대 글로벌제약사의 순위는 2020년 대비 코로나19와 합병이 큰 영향을 받아 순위변동이 컸다.
화이자는 코로나19 관련 매출에 도움을 받아 순위를 2020년 8위에서 지난해 2위로 끌어올렸다.
애브비도 주력제품의 성장과 앨러간 합병에 따른 기저효과가 어우러지면서 4위로 한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화이자와 애브비의 순위가 올라서면서 2년 연속 9위를 기록한 사노피를 제외하고 나머지 제약사는 순위가 한두 단계씩 낮아 졌다.
10대 제약사의 매출 성장율은 최저 5%에서 최대 95%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마이너스 성장까지 보이며 부진했던 2020년대 대비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매출순위는 다음과 같다.
존슨앤드존슨 938억 달러
화이자 813억 달러
로슈 628억 스위스프랑(약 683억 달러)
애브비 561억 달러
노바티스 516억 달러
MSD 487억 달러
GSK 341억 파운드 (469억달러)
BMS 464,억달러
사노피 378억 유로(약 433억 달러)
아스트라제네카 374억 달러
참고: 2020년 매출순위 존슨앤존슨, 로슈, 노바티스, 엠에스디, 애브비, GSK, BMS, 화이자, 사노피, 다케다 순
AZ, 10대 글로벌제약 새로 합류...화이자 8위→2위로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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