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6.23 23:34
CBI 인사인트,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지속 ' 전망
제약사+디지털 헬스社, 파트터십 강화
제약사+디지털 헬스社, 파트터십 강화

코로나19 팬더믹 영향으로 초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제약기업과 협력을 통해 성장 가속도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CBI 인사이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1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 동향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52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앞으로 이런 증가세가 3~5년 사이 더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또한 올해는 제약회사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 간의 파트너십 구축이 눈에 띄는 경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아마존과 같은 디지털 상거래에서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증가 추세와 COVID-19 팬데믹에 따른 충격은 제약회사들로 하여금 디지털 기술의 채택을 가속화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바이엘의 경우 투자부문 자회사 립스바이바이엘(Leaps by Bayer)와 워봇(Woebot), 사노피(Sanofi)와 다리오헬스(DarioHealth) 간의 협력관계 구축 등은 제약회사들의 디지털 헬스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사노피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 제품 확장을 위해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인 DarioHealth에 3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보고서는 "제약 산업에서 디지털 헬스는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는 분야로 자리잡는 추세"라면서 "당분가 제약기업의 디지털 분야 투자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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