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0.12 06:49
진흥원, 국회에 답변..."관련 포럼 운영도 추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사업에도 사회적 책임(ESG) 활동이 평가에 더 반영될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21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11일 관련 보고서를 보면, 국회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사업 관련 혁신형 제약기업의 ESG 평가 결과가 미흡하다고 판단된다"면서 "혁신형 제약기업이 ESG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이에 대해 진흥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은 리베이트 결격기준과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기준을 적용해 평가 인증한다"고 했다.
이어 "혁신형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ESG) 활동에 대한 평가를 강화해 평가하는 등 부처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실제 지난 7일 공고된 혁신형제약기업 신규 인증 관련 내용을 보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평가항목에 '사회적 책임 활동(ESG 경영전담 부서 등)을 위한 기업의 시스템'이 언급돼 있다.
진흥원은 또 "ESG 책임 제고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한 혁신형 제약기업 대상 포럼 운영도 추진 중"이라고 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에도 ESG 활동 평가 강화"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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