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윤희 기자/ 승인 2022.10.12 06:49
바르는 의료기기 불리는 MD(Medical Device) 크림의 대명사 덱시안메드를 보유한 프랑스 국적의 다국적제약사가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본격적인 진입을 선언할 예정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피에르파브르더마코스메틱코리아는 아토피피부염, 가려움증, 당뇨병 족부병변, 피부소양증 등 피부 질환에서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MD크림 '덱세릴' 론칭기자간담회를 이달 25일 개최한다.
덱세릴은 이미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MD크림이다. 앞서 회사는 '덱시안메드'를 출시, MD크림의 대명사로 키워냈다.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피에르파브르그룹은 프랑스 대표 제약회사 중 하나이며, 피에르파브르더마코스메틱코리아는 피에르파브르그룹의 더마코스메틱 부문이 국내 진출한 회사다.
지난 2013년 국내에 설립됐으며 아벤느, 르네 휘테르, 클로란, 듀크레이, 아더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스킨케어 전문기업 출신의 전현진 지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전현진 지사장은 2014년 입사해 르네휘테르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일 진행되는 덱세릴 출시 기자간담회에는 피에르파브르그룹의 글로벌 메디컬 총책임자 알랭 드엘류(Alain Delarue) 박사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회사와 제품 라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피에르파브르그룹은 더마코스메틱이라는 개념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회사로, 더마코스메틱 부문은 유럽시장 1위, 그리고 전세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덱세릴 출시 간담회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 의의와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MD크림 대표주자 피에르파브르그룹의 韓시장 첫인사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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