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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어드 등 10품목 약가 자진인하...레보펜 등 671품목 퇴출

최은택 기자/ 승인 2021.10.22 07:28 보건복지부, 약제목록 개정 추진...11월1일부터 적용 대웅제약의 에스오메프라졸 제제 넥시어드정 등 기등재의약품 10개 품목의 상한금액이 해당 업체의 자진인하 신청으로 하향 조정된다. 안국뉴팜 레보펜시럽 등 671품목은 미청구, 미생산·유효기간 도과로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이 11월1일부터 적용되는 약제급여목록 개정을 추진 중이다. 먼저 넥시어드정20mg 등 6개 제약사 10개 품목은 자진인하로 상한금액이 조정된다. 인하율은 넥시어드정 20mg과 40mg 각각 4.8%와 5.3%, 콜마파마 리페넥스정2mg 24%, 유앤생명과학 도네파정5mg 9.7%, 아주약품 뮤코나액 2.8%, 한국팜비오 오에이비정 5mg과..

의약세상 2021.10.22

[수첩] 리베이트40%와 약가왜곡에 대한 짧은 단상

주경준 기자/ 승인 2021.10.05 06:22 글로벌제약사가 미국의 민간보험사와 병의원과 약국에 제공하는 통상 리베이트로 불리는 약가할인 규모가 평균 40%로 증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다케다제약의 라미나 세퀘이라 미국지사장은 미국제약협회가 지난달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언한 내용이다. 기자간담회는 메디케어 약가협상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HR3) 관련 반대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잡한 거래지만 간단하게 설명하면 제약사는 표시가격을 1만원인 의약품을 민간 보험사에는 40% 할인해 6천원에 공급한다. 반면 민간보험가입자인 환자의 본인부담률이 30%라면 표시가격 만원을 기준으로 해당 의약품을 처방-조제 받게되면 환자는 약값으로 본인부담금 3 천원을 내야 한다. 결과적으로 민간보험사는 ..

제약세상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