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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진땀 "외국인 의사 진료 허용, 의사 수입 개념 아니다"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5.09 06:29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논란 해명…"보건의료 심각 단계 봉사차원 근거 마련"집단사직 상황 확대해석 경계-의협 "무분별한 외국의사 허용, 국민 건강권 위협"보건당국이 외국 의사면허 소지자의 진료행위 허용 개정안 논란에 대해 확대해석이라고 해명에 나섰다.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는 8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시점이 지금이라 의료계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겠지만 확대해석이다. 의사 수입 허용 등의 개념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보건의료 심각단계 위기경보가 발령될 경우 외국 의사면허 소지자가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복지부는 외국 의사면허 소지자 ..

정책세상 2024.05.09

사노피, A·B형 혈우병치료 '피투시란' 中서 최초 승인신청

/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5.09 06:30최대 1년 6회 자가투약 가능 피하주사 RNAi 치료제 첫 규제승인 수락 글로벌 신약이 중국에서 가장 먼저 승인신청이 이뤄지고 최초 승인을 받는 낮선 수순이 잦아지고 있다.사노피가 7일 A형과 B혈 혈우병환자를 위한 항트롬빈 III(Antithrombin III, AT III)억제 기전의 소간섭RNA(siRNA)치료제 피투시란(Fitusiran)에 대해 중국에서 승인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4월 사노피는 ATLAS-AB, ATLAS-INH 등 2건 3상 임상의 성공소식을 전한 이후 글로벌 규제승인 추진소식이 없었던 가운데 중국에서 가장 먼저 승인신청이 이뤄졌다. 중국 의약품 심사 및 승인기관인 CDE(Center for Drug Evalua..

제약세상 2024.05.09

'루타테라' 투여횟수 제한 풀리나…암질심 상정 '파란불'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5.09 06:30환우회, 국민동의청원→1인 시위→복지부·심평원과 면담IRB 지정 병원, 비급여 사용신청서 심평원에 제출 진미향 회장 "환자들, 한국에서 치료 받을 수 있게 해달라" 4기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일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 앞에서 루타테라 치료 횟수 확대를 호소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신경내분비종양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RLT) 루타테라(성분 루테튬옥소도트레오타이드)의 추가 치료 여부가 암질환심의위원회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10일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를 비롯한 환자단체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루타테라 치료를 진행하는 5개 상급병원이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신청서'를 심평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

환자세상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