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윤희 기자/ 승인 2024.12.10 04:07
표적 항원별 CD19가 이끌어…BCMA 뒤이어
지난해 글로벌 CAR-T 세포치료제 시장이 37억 4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CAR-T 세포치료제 시장의 연평균 성장율은 40%대를 기록하며 2029년 29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바이오협회가 발간하는 브리프 최신호는 '글로벌 CAR-T 세포치료제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2023년 글로벌 CAR-T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예스카타(길리어드) 15억 달러, 킴리아(노바티스) 5.1억 달러, 카박티(J&J) 5억 달러, 아베크마(BMS) 4.7억 달러, 데카투스(길리어드) 3.7억 달러, 브레얀지(BMS) 3.6억 달러 순을 나타냈다.
또한 예스카타는 전체 시장에서 40.1%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적 항원별 글로벌 CAR-T 세포치료제 시장은 CD19가 27.6억 달러로 가장 큰 영역을 차지했다. 이어 BCMA 9.7억 달러로 나타났다.
CD19는 CAR-T 세포치료의 주요 표적으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7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지난해 인구 통계별 CAR-T 세포치료 시장은 성인(36억 달러), 소아(1.4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점유율로 볼 때 성인이 전체 시장의 96.4%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림프종, 백혈병 등 혈액 악성 종양의 높은 발병률 영향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사용자별 글로벌 CAR-T 세포치료제 시장은 병원 23.5억 달러, 전문센터 12억 달러, 장기요양시설 1.8억 달러 순으로 기록됐다.
병원은 지난해 63%대 비중을 보이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브리프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관리를 보장하기 위해 종양학 및 면역요법에 대한 시설, 전문 지식 및 교육을 받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선호도를 보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글로벌 CAR-T 세포치료제 시장은 북미 26억 달러, 유럽 10.8억 달러, 아시아 태평양 0.5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브리프는 "북미지역은 지난해 69.6%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첨단 의료 인프라, 조기 도입, 유리한 규제 프레임워크, 높은 R&D 투자로 인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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