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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시범사업 요양병원 지원비 반타작…사업운영비 전액 '삭감'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9.12 06:51복지부, 내년도 60억원 책정 올해보다 28% 줄어…25년말까지 한시 사업병원 지원 5000만원→2500만원 절반 삭감 "시범사업 거쳐 제도화 추진"내년도 간병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요양병원 운영지원 예산이 절반으로 삭감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지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한시)은 135억 7800만원 요구안 중 기재부와 협의를 통해 60억 76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올해 예산 85억원에 비해 28.5% 삭감된 액수이다.복지부는 간병 시범사업 20개소 요양병원 운영 지원비를 올해 대비 절반 줄어든 예산안을 국회에 상정했다.앞서 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경희요양병원과 가은병원, 희연요양병원 등 지역별 요양병원 20개..

정책세상 2024.09.12

"응급실 뺑뺑이로 하늘 간 내 아들, 다시는 같은 사례 없기를"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9.12 06:50김소희씨 샤우팅 카페 통해 의료과실·응급실 뺑뺑이 문제 지적"의료 과실 입증을 왜 환자 가족이 해야하나" 울분"환자 가족 해소할 수 있는 제도와 법 만들어야"제24회 환자샤우팅카페 출연자는 의료사고로 2020년 3월 11일 사망한 만 4세 아들 김동희 응급환아의 어머니 김소희 씨였다. 유족으로 겪은 울분과 의료사고 입증의 어려움 그리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119구급차로 이송 중인 초중증 응급환자 수용 거부 문제에 대해 샤우팅했다.의료 과실로 인해 의식불명에 빠진 아이를 일명 응급실 뺑뺑이로 잃은 엄마의 사연이 지난 10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개최한 환자샤우팅카페를 통해 공개됐다. 당시 만4살 이었던 김동희 어린이는 상급종합병원인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편도제거수..

환자세상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