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 기자 승인 2024.09.12 06:51복지부, 내년도 60억원 책정 올해보다 28% 줄어…25년말까지 한시 사업병원 지원 5000만원→2500만원 절반 삭감 "시범사업 거쳐 제도화 추진"내년도 간병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요양병원 운영지원 예산이 절반으로 삭감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지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한시)은 135억 7800만원 요구안 중 기재부와 협의를 통해 60억 76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올해 예산 85억원에 비해 28.5% 삭감된 액수이다.복지부는 간병 시범사업 20개소 요양병원 운영 지원비를 올해 대비 절반 줄어든 예산안을 국회에 상정했다.앞서 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경희요양병원과 가은병원, 희연요양병원 등 지역별 요양병원 2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