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2.04 07:00

2월 기준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퇴장방지의약품은 총 649개 품목이다. 1월과 비교해 1개가 줄었는데, 코드기준으로 보면 3개 품목이 삭제되고 2개 품목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월 퇴장방지의약품 목록'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퇴장방지의약품 제도를 운영하는 건 환자 진료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경제성이 없어서 생산이나 수입을 기피하는 약제들의 원가를 보전해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고 저가 필수의약품의 사용을 유도해 보험재정 부담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2월 지정약제는 총 649개다. 유형별로는 생산원가보전 약제가 596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 사용장려 및 생산원가보전 약제는 47개, 사용장려비용 지급 약제는 6개가 각각 지정돼 있다. 요양기관이 사용장려금 지급대상 약제를 투여하면 상한금액의 10%를 장려금으로 지급받는다.
1월과 비교하면 총 숫자는 1개 줄었다.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의 중외70%포도당주사액(350g/500mL)과 에스케이플라주마의 테타불린에스앤주는 각각 품목허가 유효기간 만료와 품목허가 자진취하로 목록에서 삭제됐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둘코락스좌약의 경우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로 양도양수돼 삭제와 동시에 생산원가보전 대상으로 재지정됐다. 제이더블유중외제약 중외50%포도당주사액(25g/50ml)도 신규로 당연 지정된 약제다.
퇴장방지의약품 상한금액은 10원(유한양행 다이크로짇정)부터 114만800원(정주용 헤파빅주(정맥주사용 B형 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10KI.U/50mL))까지 천차만별이다. 에스케이플라주마의 정주용 헤파불린에스앤주(정맥주사용 B형 간염 사람면역글로불린)(10KI.U/50mL)도 108만3760원으로 100만원이 넘는다.
양도양수 둘코락스, 퇴방약 당연 지정...중외5%포도당도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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