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10.24 07:25

한독의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테넬리아엠서방정(테네리글립틴/ 메트포르민) 염변경 의약품이 다음달 대거 시장에 나온다. 염산염수화물과 이토실산염이수화물 제품들로 무려 100개가 넘는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레리글립틴 제제 물질특허가 지난달 26일 만료되면서 염을 변경한 개량신약들이 11월1일자로 무더기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다.
이들 제품들은 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인 오리지널 테넬리아와 염이 다른 약제들이다.
먼저 테네리글립틴염산염수화물과 메트포르민 복합제는 78개 품목이 일제히 약제목록에 등재된다. 제조사는 마더스제약이며, 추가로 25개 업체가 묶음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함량별로는 20/1000mg, 10/750mg, 10/500mg 각 26개다. 상한금액은 마더스제약 테네글리엠서방정20/1000mg 등 24개 665원, 테네글리엠서방정 10/750mg 등 24개와 테네글리엠서방정10/500mg 등 24개 각 334원이다. 같은 성분조합인 동화약품의 테디엠메트서방정만 20/1000mg 627원, 10/750mg과 10/500mg 313원으로 낮은 가격을 받았다.
테네리글립틴이토실산염이수화물과 메트포르민 복합제는 33개 품목이 등재된다. 제조사는 제뉴원사이언스이며, 역시 10개 업체가 묶음의약품으로 추가 허가를 받았다.
함량별 상한금액은 테네글리엠서방정20/1000mg 등 11개 665원, 테네글리엠서방정10/750mg 등 11개와 테네글리엠서방정10/500mg 등 11개 각 334원이다.
앞서 테네리글립틴염산염수화물 단일제인 테네글립정 등 26개와 테네리글립틴이토실산염이수화물 단일제 테네글리정 등 11개는 이미 지난달 등재됐다. 상한금액은 역시 동화약품 테디엠정(627원) 외에는 모두 665원으로 같다.
테넬리아엠 개량신약 내달 대거 출격...총 111품목 등재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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