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세상

베링거, 10조원대 매출 자디앙에 기대 6% 성장

뉴스더보이스 2024. 4. 17. 07:19
  •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4.17 06:07

지난해 매출 256억 유로...의약품 분야 200억 유로 돌파

베링거인겔하임은 자디앙의 강력한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6%의 매출성장세를 기록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16일 발표한 지난해 실적보고에 따르면 자디앙의 매출은 74억 유로(한화 약 11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26% 성장했다. 

릴리의 27억 달러 매출을 더해 자디앙(자누메트 등 포함)의 지난해 매출은 109억 달러(한화 약 15조원)에 달한다. 메가블럭버스터(100억 달러이상) 품목으로 첫 이름을 올렸으며 최종적으로 글로벌 의약품 매출순위  8위를 차지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자디앙 더불어 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오페브 등  주력 품목의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256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22년 대비 6%의 높은 성장률이다.

전체매출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인체의약품  부문은 처음으로 200억 유로(208억 유로)를 넘어섰으며 성장률은 6.6%였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어 R&D투자를 강화, 향후 12~18개월 동안 10개 이상의 새로운 2~3상 임상개발을 계획중에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약25개의 새로운 신약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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