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세상

"임신성 당뇨 등에도 연속혈당측정기 건보지원 검토"

뉴스더보이스 2022. 10. 13. 08:23
  •  최은택 기자/ 승인 2022.10.13 07:49

복지부, 전혜숙 의원 서면질의에 답변

정부가 임신성 당뇨나 2형 당뇨 중 다회 투여자에게도 연속혈당측정기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내년 중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2형 당뇨, 임신성 당뇨병 환자에 대한 연속혈당측정기 건강보험 적용 추진현황, 예산 추계,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의 서면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12일 답변내용을 보면, 복지부는 "연속혈당측정기는 현재 자체적으로 인슐린 분비가 안되는 1형 (소아) 당뇨병 환자에게 건강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 활용율 제고를 위해 올해 8월 연속혈당 측정 검사 판독 및 교육 수가를 신설했다"고 했다.

 

이어 "2형 당뇨 중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인슐린 다회투여자 및 임신성 당뇨에 대해 의학적 필요성 등을 검토, 내년부터 연속혈당측정기의 단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복지부는 "임신성 당뇨나 2형 당뇨병 중 다회 투여자 등이 확대 고려 대상이며, 예산 소요액은 지원 대상과 이용률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현재 추정이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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