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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發 상급종합병원 '휴진'…전국 병원으로 확대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6.13 06:27전의교협, 18일 휴무 동참 결정…"추가 휴진의 의견수렴 거쳐 결정"세브란스, 이달 27일부터 휴진 돌입…응급실·중환자실 제외 "의대 교육 문제 해결 위한 가시적 조취 취해라" 요구 환자단체, "의료계 집단휴진과 무기한 휴진 결의 철회해야"서울대병원의 '무기한 휴진' 선언이 결국 국내 대학 종합병원들의 릴레이 휴진으로 이어지게 됐다.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이달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무기한 휴진'을 발표한 데 세브란스병원도 12일 이달 27일부터 휴진 계획을 밝히며 상급종합병원의 집단 휴진 결정에 동승하게 됐다.여기에 전국 20여개 의과대학이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긴급총회를 ..

의약세상 2024.06.13

복지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소급적용 어렵다는 것이 중론"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6.13 06:28전병왕 보건실장, 전공의들 지난 2월 제출 사직서 인정 여부 법률검토 진행행정명령 철회 입장 설명 "행정명령 취소 불가, 전공의 복귀 상황 보고 판단"행정처분 면책을 위한 전공의들 사직서 수리 소급적용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일부 수련병원에서 요구하는 전공의 사직서 수리 소급적용 여부 법률 검토 결과 소급 적용은 어렵다는 자문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수련병원 일각에서는 지난 2월 제출한 전공의들 사직서 인정을 복지부에 요구하고 있다. 행정명령 시행 이전 사직서가 수리되면 전공의 입장에서 행정명령 위반 행위 자체가 사라지는 셈이다.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일부 수련병원 요청이 있..

정책세상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