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5

"어떤 약이 많이 팔렸나"...4분기 PVA 모니터링 약제 공개

최은택 기자/ 승인 2021.10.26 07:09 건보공단, 유형 가·나 동일제품군 70개...대상 월별로 구분 폐암치료제 타그리소 등 동일제품군 70개 약제가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4분기 모니터링 대상 약제가 됐다. 직전 연도와 비교해 청구액이 일정기준 이상 증가한 경우 상한금액 조정대상이 된다. 건강보험공단은 '2021년 4분기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유형 가,나) 모니터링 대상 약제' 현황을 최근 공개했다. 대상약제는 월별로 10월 19개, 11월 24개, 12월 27개로 구분해 목록화됐다. 구체적으로 10월에는 디스포트, 인라이타, 졸레어, 젤보프라, 아셀렉스, 인베가서스티나주사, 지오트립, 에피언트, 이리보, 토비애즈, 피라맥스 등이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됐다. 또 11월에는 레파타, 빅타비, 에..

의약세상 2021.10.26

"1원낙찰 일어나선 안될 일...적격심사제로 도매 참여 제한"

최은택 기자/ 승인 2021.10.18 06:50 김용익 이사장, 최혜영 의원 지적에 답변..."대단히 부끄럽다" "제약바이오협회·대한약사회 등과 개선방안 협의" 최종균 국장 "개선 필요...건보공단과 대안 모색" 건보공단 일산병원의 1원낙찰 행태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최혜영(왼쪽) 의원과 적격심사제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한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암센터·NMC 23억 그룹, 일산병원에선 1원" "23만원 낙찰 유방암치료제도 1원으로"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원내사용의약품 1원낙찰 행태에 대해 "대단히 부끄럽게 생각하고 사과 말씀 드린다.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문제점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제약단체, 약사단..

의약세상 2021.10.18

면대약국 5년간 100곳 적발...환수결정금액 3513억원 규모

최은택 기자/ 승인 2021.09.28 07:11 건보공단, 실제 징수금액은 238억600만원 그쳐 최근 3년간 74건 조사...59건 수사 의뢰 보험당국이 최근 5년간 이른바 면허대여약국을 적발해 환수결정한 건강보험 급여비 부당이득금 규모가 3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74건을 조사해 이중 59건에 대해 수사 의뢰하기도 했다. 27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적발해 급여비를 환수결정한 면대약국은 총 100곳이다. 부당이득금은 3513억1500만원 규모인데, 이중 238억3600만원(6.78%)만 실제 징수됐다. 연도별 적발기관 수와 환수결정금액은 2017년 27곳 615억1200만원, 2018년 12곳 1092억7800만원, 2019년 15곳..

의약세상 2021.09.28

"혁신형제약 약가우대, 정부방향 정해지면 적극 검토"

최은택 기자/승인 2021.09.15 06:08 이상일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 간담회서 언급 의약품거래소, 사회적 합의 필요...장기과제로 '예상청구액 산출 가이드라인' 10월 중 확정 제네릭 299품목 협상철회 '묻지마 등재' 차단 보험당국이 혁신형제약 약가우대 방안을 도입하기로 정부 정책방향이 정해지면 유관기관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제도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의약품거래소 제도화의 경우 사회적 합의가 중요한 제도로 장기과제로 검토하고, 제약단체들과 논의해온 '예상청구액 산출 가이드라인'은 10월 중 확정하기로 했다. 제네릭 협상제도 도입과 관련해서는 협상약제 중 299품목에 대한 협상을 제약사가 자진 철회했다며, '묻지마 등재'를 차단한 성과라고 했다. 이상일 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는 14일..

제약세상 2021.09.16

건보공단, 민간보험사들 건보자료 제공요청 불승인

최은택 기자/ 승인 2021.09.15 13:56 자료제공심의위 "기존 익명화된 집계표 형태 자료로도 충분" 민간보험사 5개 업체가 건강보험공단에 건강보험자료 제공을 요청했다가 거절 당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4일 국민건강정보 자료제공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자료 제공 요청 6건을 심의한 결과 미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 심의위원회는 국민건강정보자료 제공에 대해 심의·의결하기 위해 공단 내·외부 전문가 14인(시민단체, 의료계, 유관공공기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의사결정기구이다. 앞서 공단 심의위원회는 지난 7월 민간보험사의 자료요청이 접수된 이후 위원회 3회, 청문 2회 외에도 수차례 논의를 진행해 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심의위원들은 국민건강정보 자료제공에 관한 규정에 기반해..

정책세상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