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16

"암질심, 제약사도 환자단체도 출석해서 발언할 수 있다"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7.25 06:17 오창현 보험약제과장 "환자중심 건보제도 운영 노력" 백종헌 의원 주최, 환자중심 보건의료정책 간담회 이은영 처장 "현 암질심 운영방식, 상식수준 아냐" 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가 여전히 고가 항암제 환자 접근성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환자단체에 의해 제기됐다. 정부는 "환자들의 절실함은 지금도 충분히 전달되고 있다"면서도 "원한다면 제약사나 환자단체 대표도 출석해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된다. (이걸)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놨다. 운영방식과 위원회의 불투명성에 대한 지적을 의사전달의 불충분성으로 이해한 것처럼 보이는데, 어쨌든 정부가 건강보험제도가 환자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건 눈길을 끌었다. 한국환자단..

정책세상 2022.07.27

일동제약, "조코바, 새로운 승인전략 모색"

문윤희 기자 승인 2022.07.22 07:00 日 승인 보류에 "협업 통해 결과 확인 신속히 진행" 국내 3상 임상 환자 모집·투약 완료 일본발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S-217622)' 승인 보류에 대해 일동제약이 임상 3상 결과 확인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새로운 승인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일동제약은 국내에서 조코바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환자 모집을 끝낸 상태다. 회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시오노기가 일본 내에서 긴급사용승인을 완료하면 일동제약은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일본 내 승인이 보류됐다”면서 "이에 시오노기와 협업해 임상 3상 주요 결과 확인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새로운 승인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동제..

제약세상 2022.07.22

바이우비즈 출시 첫달 50만$...백색봉투 투약 승부수

주경준 기자 승인 2022.07.22 07:02 메디케어 원외처방 파트D 공략...8월 코헤루스 경쟁 가세 예상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젠의 루센티스 참조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가 첫달 50만 달러(한화 약 6억 6천만원) 매출을 올리며 라니비주맙 시장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바이오젠은 20일 발표한 상반기 실적발표에서 6월초 사전 마케팅을 개시한 바이우비즈의 첫 매출로 50만 달러를 보고했다. 덧붙여 본격적인 상용화는 7월부터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이 7%(고정환률 기준 5%) 감소한 바이오젠이 올해 하반기 매출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품목중 신규출시 제품은 '바이우비즈' 하나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업계는 바이오젠이 자가투약이 불가능한 주사제의 경우 보험사 급여등재와..

제약세상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