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99

자렐토 제네릭 132품목 무더기 등재...10월 시장출격 채비

최은택 기자/ 승인 2021.09.24 06:18 복지부, 약제목록고시 개정 추진...44개 업체 제품 바이엘의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 제네릭이 10월 약제급여목록에 무더기 신규 등재된다. 바이엘 입장에서는 특허소송으로 급여권 진입에 선착한 종근당에 이어 40개가 넘는 업체와 시장을 놓고 무한 경쟁을 벌여야 할 처지가 됐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월 1일 약제급여 목록에 신규 등재되는 약제는 총 165개다. 이중 132개(80%)가 자렐토 제네릭인 리바록사반 제제다. 함량별로는 10mg 43개, 15mg 44개, 20mg 44개, 2.5mg 1개 등이 새로 목록에 오른다. 현재는 자렐토가 4개 함량 모두에, 종근당 리록시아정은 15mg과 20mg, 2개 함량에 등재돼 있다. 유일한 ..

제약세상 2021.09.24

암젠 시밀러 칸진티·엠바시 美점유율 오리지널 추월

주경준 기자/ 승인 2021.09.24 06:19 바이오시밀러 시장동향 보고서 8판 22일 발표 최근 2년내 출시 시밀러 점유율 65%...5년간 미국의료비용 11조 절감 암젠의 바이오시밀러 칸진티(트라스트주맙)과 엠바시(베바시주맙)이 미국 시장점유율 기준 참조제품(오리지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는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미국의료비용은 지난 5년간 98억달러(한화 약11조 5천억원)이 절감됐다. 암젠은 22일(현지시간) 바이오시밀러의 비용절감효과와 시밀러가 출시된 각 성분별 시장 분석 자료를 담은 2021년 바이오시밀러 동향보고서(8th Edition)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참조제품(오리지널) 대비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따른 경쟁으로 미국의료보험 비용부담이 98억달러 절감되고 환..

제약세상 2021.09.24

'수술실 CCTV' 개정 의료법 공포...2023년 9월24일 시행

최은택 기자/ 승인 2021.09.24 06:45 정부, 관보게재...환자 등 요청 시 촬영 의무화 이른바 '수술실 CCTV' 법이 24일 드디어 공포됐다. 2년간 유예돼 실제 시행일은 2023년 9월24일부터다. 정부는 최근 국회에서 의결된 개정 의료법을 관보에 게재해 이날 공포했다. 개정 의료법의 주요내용을 보면, 전신마취 등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의 개설자는 수술실 내부에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이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폐쇄회로 텔레비전의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 의료기관의 장이나 의료인은 전신마취 등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도록 의무화했고, ..

환자세상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