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16

AZ, 코로나19 예방약 'AZD7442' FDA에 승인 요청

주경준 기자/ 승인 2021.10.06 03:57 틱사게비맙+실가비맙 항체 칵테일 긴급사용승인 신청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예방치료제 후보약물 AZD7442에 대해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5일 발표했다. AZD7442는 틱사게비맙+실가비맙 항체 칵테일로 코로나19 백신에 면역반응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약효반감기를 늦춘 장기효능의 예방 목적 치료제로 코로나19 예방효과를 최장 12개월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해 1상 임상데이터에서는 9개월 동안의 높은 중화항체역가를 보여줬다. 임상에서 증상이 발현되는 코로나19 발병위험을 77% 감소시킨 것으로 조사됐으며 임상시험 참가자 75%이상에서 중증 또는 백신접종에 대한 면역반응 감소 연관 질환의 위험..

제약세상 2021.10.06

SMA 시장, 3번째 주자 '에브리스디'의 난관

문윤희 기자/ 승인 2021.10.06 06:28 성인 포함했지만 2세 전후 영유아 시장 '타겟' 높은 약가·급여 허들 여전…선등재 스핀라자 '넘어야 할 산' 에브리스디(성분 리디스플람)가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시장에 세번째 약물로 등판했다. 허가는 지난해 11월 받아놓은 상태로, 현재 급여권 진입을 위해 정부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에브리스디 등장은 초고가약제 논란에 불을 지핀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영역에 상대적으로 낮은 약가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약제들의 한화 가격은 졸겐스마(노바티스)가 25억원, 스핀라자가 5억 5000만원대(첫치료와 1년간 치료비용 수준), 에브리스디가 4억원대(첫치료와 1년간 치료 비용 수준)이다. 직접적인 경쟁약물인 스핀라자가 주사제라는 점과 가격 ..

제약세상 2021.10.06

킴리아주 신속등재, 권익위 진정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최은택 기자/ 승인 2021.10.06 06:31 고 차은찬 어머니 직접 게시..."은찬이 같은 아이들 더 이상 없게" 말기 백혈병 치료제 킴리아주 신속등재와 '생명과 직결된 신약 신속등재제도' 도입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이어졌다. 국민청원은 '재발성 불응성 백혈병 치료제 킴리아의 빠른 건강보험 급여화! 은찬이 같이 슬픈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고 차은찬 군 어머니가 직접 올렸다. 청원인은 "저는 지난 6월 10일 킴리아 치료를 기다리다가 하늘나라로 떠난 은찬이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은찬이의 암 진단과 힘겨웠던 치료과정, 유일한 치료대안인 킴리아주를 알게 돼 오매불망 국내 허가와 급여를 기다렸던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써나갔다. ..

환자세상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