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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교육'과 '관리의 질' 결국은 '재정'

문윤희 기자/ 승인 2021.10.12 02:45 학회-정부, 당뇨관리 '비용 효과성' 관점 포인트 달라 입장차 여전 정부, 노인인구 증가 영향 재정 안정성 확보 "중요" 복지부, 약제간 병용요법 급여 확대 '검토 중' "결국은 의료 재정이다."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비용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학회와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노인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느는데 한정된 보험재정 안에서 환자들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만성질환 중 환자관리 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대한당뇨병학회의 주요 관심사이기도 하다.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대관위원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당뇨환자 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회 중 '정책세션'을 빌어 정부와의 의견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세션의 결론은 ..

환자세상 2021.10.12

[수첩] '차이나 프리' 추진 美, 기회 맞은 K-의약품

주경준 기자/ 승인 2021.10.12 02:49 미·중분쟁 바이오 안보 중요성 부각...공급망 체인변화 대응 필요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의약품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지난해 9월이다.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리면서 미국의 압박에 중국의 몇 안되는 보복카드의 하나로 원료의약품 수출금지가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 잠시 거론된 바 있다. 당시 반도체에 사용되는 희토류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살짝 가려져 있던 내용이다. 이후 미국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미국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100일간 검토토록 한 행정명령((E.O. 14017) 서명했다. 거론됐던 품목은 반도체, 희토류 등 핵심광물, 전기차 배터리와 함께 원료의약품(API) 포함시켰다. 당시 국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

제약세상 2021.10.12

킴리아, 이번엔 통과될까?...암질심을 향해 집중된 '눈(目)들'

최은택 기자/ 승인 2021.10.12 02:50 심평원, 13일 7차회의 안건으로...국감 이슈화 부담요인 9월 암질심, 4억원대 신청가...백혈병 수용-림프종 'NO' 백혈병환우회, 한국노바티스 앞서 릴레이 1인시위 "적극적 재정분담안 마련하라" 강력 촉구 지난 주 내내 생명과 직결된 신약 환자 접근성과 신속등재제도 도입 이슈를 공론화한 한국노바티스의 말기 백혈병·림프종 치료제 킴리아주(티사젠렉류셀)가 이번 주에도 이슈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심사평가원이 지난 9월 '불통'된 킴리아주를 오는 13일 열리는 올해 7차 암질환심의원회에 다시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백혈병환우회와 고 차은찬 군 어머니 이보연 씨는 국민권익위원회 진정과 청와대 국민청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

정책세상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