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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의료계 반대 명분없고 오히려 더 도움될 것"

최은택 기자/ 승인 2021.10.08 03:42 | 강병원 의원, 국감서 강변..."바이오헬스기업 지원해야" 권 장관 "안전성 확보 담보, 의원중심 추진 바람직" 박정환 대표 "강원 특구서 심장질환 효과 실증" 여당 의원이 원격의료 도입에 의료계가 반대할 명분이 없고 오히려 의료계에도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공법으로 치고 나왔다. 주인공은 최근 관련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던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다. 강 의원은 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원격의료는) 몇 가지 원칙을 세운다면 의료계가 반대할 명문이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의료법개정안에 반영한 원칙들을 거론했다. 구체적으로는 만성질환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의료기관 중심의 원격의료다. 강 의원은 "거주지와 가까운..

카테고리 없음 2021.10.08

국산 원료약 관리 대대적 개편...사용 장려방안 등 마련

최은택 기자/ 승인 2021.10.08 03:44 식약처, 연구용역 토대 추진...해외사례 벤치마킹 식약당국이 국내 원료의약품 품질향상과 사용 장려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에게 이 같이 서면 답변했다. 7일 식약처에 따르면 국산 원료의약품 품질 확보 등 경쟁력 강화 및 사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연구용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제명은 '원료의약품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로 지난 8월10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9일이 종료일로 돼 있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정책 현황, 사례, 제도 등을 조사·분석 중이다. (이를 토대로) 원료의약품 품질향상을 위한 ..

제약세상 2021.10.08

보건복지부 추진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좌초 위기

최은택 기자/ 승인 2021.10.08 03:46 기재부 반대로 예산 미확보...권 장관 "국회 심의 때 적극 노력"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예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예산 미확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을 불러 "지난 6월 9일 국민권익위 주재 현장 조정회의에서 복지부하고 공공심야약국 시범 사업에 대해서 약사회가 합의했다. 우리 지역에도 공공심야약국 있어서 잘 안다. 지역민들한테 호응이 좋은 사업"이라면서 "공공심야약국 필요성, (조정회의 당시) 기재부 주장 등에 대해 말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대업 회장은 "심야 시간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100여 개 정도 ..

정책세상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