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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치료제 리탈린, 알츠하이머 '무관심'증상 개선

주경준 기자/ 승인 2021.09.28 06:43 NIP 무관심 점수 1.25점 개선...6개월 이상 효과 지속 노바티스의 리탈린(메틸페니데이트)가 알츠하이머 환자의 무관심'증상'의 개선 효고를 보여준다는 연구결과가 27일(현지시간) JAMA 신경과지에 발표됐다. 리탈린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 등에 사용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각성효과로 인해 해외에서 밤샘공부시 복용 등이 이슈가됐던 약물이다. 미 국립노화연구소 후원으로 존스 홉키스 대학과 랄프 H. 존슨 버지니아 의료센터 연구팀 등이 진행한 3상(NCT02346201)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경정신행동검사(Neuropsychiatric Inventory, NPI) 무관심 척도(12점기준)가 리탈린 투약이후 6개월까지 위약대비 1.25점 개선됐다..

제약세상 2021.09.28

한국형 '모더나' 만들기 위한 '홍릉강소특구'의 기반다지기

문윤희 기자/ 승인 2021.09.28 06:44 29일 KIMCo와 기술협력·MOU 체결 유망 신기술, 제약기업 '매칭' 작업에 몰두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글로벌제약기업으로 성장한 '모더나'의 성공 신화가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모더나가 탄생하기까지 기반이 됐던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와 유사한 모델인 '서울홍릉강소특구'가 제약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장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상업화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발판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연구소와 의료 클러스터가 포진된 홍릉강소특구는 설립 이후 1년 만에 사업 가능한 연구 결과를 선보이게 된 것. 29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 'KIMCo-홍릉강소특구 기..

제약세상 2021.09.28

면대약국 5년간 100곳 적발...환수결정금액 3513억원 규모

최은택 기자/ 승인 2021.09.28 07:11 건보공단, 실제 징수금액은 238억600만원 그쳐 최근 3년간 74건 조사...59건 수사 의뢰 보험당국이 최근 5년간 이른바 면허대여약국을 적발해 환수결정한 건강보험 급여비 부당이득금 규모가 3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74건을 조사해 이중 59건에 대해 수사 의뢰하기도 했다. 27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적발해 급여비를 환수결정한 면대약국은 총 100곳이다. 부당이득금은 3513억1500만원 규모인데, 이중 238억3600만원(6.78%)만 실제 징수됐다. 연도별 적발기관 수와 환수결정금액은 2017년 27곳 615억1200만원, 2018년 12곳 1092억7800만원, 2019년 15곳..

의약세상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