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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 중국서 이중항체 항암신약 개발 청신호

엄태선 기자/ 승인 2021.09.30 00:24 자체 개발 이중항체 플랫폼 적용된 면역∙표적 항암신약 파트너사 이노벤트, 중국임상종양학회서 1a상 자료발표 한미약품이 중국에서 명역항암제 개발에 청신호를 켰다.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이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가 적용된 면역-표적 항암신약의 첫 임상자료가 공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파트너사 이노벤트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1 중국임상종양학회(CSCO)에서 이중항체 신약(IBI315/BH2950) 1a상 예비 데이터를 구연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IBI315는 T 세포 표면의 PD-1과 종양 세포에서 발현되는 HER2를 동시에 표적하는 세계 최초 이중 항체 혁신신약(first..

제약세상 2021.09.30

급여등재 지연, 말기백혈병치료제 '킴리아' 국가인권위 간다

최은택 기자/ 승인 2021.09.30 07:30 환자단체, 10월1일 진정서 접수...노바티스 앞에선 1인시위 생명과 직결된 신약 신속등재 제도 도입 권고 요청도 건강보험 등재가 지체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의 CAR-T치료제 킴리아주가 환자 인권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10월 1일 킴리아와 관련한 시정과 제도개선 권고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하기로 했다. 환우회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보험 등재를 신속하게 하지 않고, '생명과 직결된 신약 건강보험 신속등재 제도' 도입을 하지 않음으로 인해 인권침해와 차별행위를 당했다"며, 진정 이유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백혈병환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

환자세상 2021.09.30

총대 맨 김원이 의원, '약가인하 집행정지 환수·환급법안' 발의

최은택 기자/ 승인 2021.09.30 07:06 건보법에 소송기간 동안 발생한 이익 징수하거나 돌려주는 근거 마련 정부가 예고했던 이른바 '약가인하 집행정지 환수·환급법안'이 의원입법안으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법개정안을 29일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령에서는 약사법에 따른 리베이트 금지 위반과 관련된 약제에 대해 요양급여비용 상한금액의 일부를 감액하거나 요양급여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이미 요양급여대상으로 결정 고시된 약제(오리지널 약제)와 투여경로·성분·제형이 동일한 약제(제네릭 약제)가 요양급여 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기존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상한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제네릭 등재연계 오리지날 약가 인하 제도'를..

제약세상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