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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코로나19 백신 '실기' 딛고 뒷심 발휘 총력

문윤희 기자/ 승인 2021.09.29 06:28 몰누피라비르, 백신 명가 자존심 회복의 '키'로 오가논 분사 이후 항암·백신·HIV 역점 HIV 치료제 피펠트로·델스트리고 급여 진입 MSD가 백신명가 자존심 회복을 위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상용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이미 다수의 글로벌제약기업들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성과를 내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지만, 임상 (3상)진행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 FDA의 긍정적 평가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도입 의지와 선구매 요청, 미국의 선구매 계약 완료 등을 고려해 볼 때 경쟁에서 상당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화이자(PF-07321332)와 로슈(AT-527)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각..

제약세상 2021.09.29

"2023년 체계화된 환자교육프로그램 등 마련 목표"

엄태선 기자/ 승인 2021.09.28 06:41 신인수 식약처 소통협력TF팀장, 환자단체와 협력방안 마련 신인수 소통협력TF팀장 "환자가 사용하는 의료제품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자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처음으로 환자단체와의 협력 관련 사업을 신규예산으로 포함시켰다." 신인수 식약처 소통협력TF팀장은 뉴스더보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은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신 과장은 "그동안 6개월마다 간담회 형식으로 환자단체를 만나 주요 정책과 현황,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왔다"면서 "하지만 짧은 시간에 이뤄지기에 보다 깊은 내용으로 논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내년부터는 워크숍 등을 통해 심도있게 소통하려고 한다"고 밝..

환자세상 2021.09.28

ADHD치료제 리탈린, 알츠하이머 '무관심'증상 개선

주경준 기자/ 승인 2021.09.28 06:43 NIP 무관심 점수 1.25점 개선...6개월 이상 효과 지속 노바티스의 리탈린(메틸페니데이트)가 알츠하이머 환자의 무관심'증상'의 개선 효고를 보여준다는 연구결과가 27일(현지시간) JAMA 신경과지에 발표됐다. 리탈린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 등에 사용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각성효과로 인해 해외에서 밤샘공부시 복용 등이 이슈가됐던 약물이다. 미 국립노화연구소 후원으로 존스 홉키스 대학과 랄프 H. 존슨 버지니아 의료센터 연구팀 등이 진행한 3상(NCT02346201)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경정신행동검사(Neuropsychiatric Inventory, NPI) 무관심 척도(12점기준)가 리탈린 투약이후 6개월까지 위약대비 1.25점 개선됐다..

제약세상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