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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은 복약안내문...소비자 70% "귀가 후 자주 읽는다"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8.16 06:06 10명 중 약 8명, 약국 구두·서면 복약지도 병행 선호 (정책보고서) 약국 복약지도서 표준화 연구 주요내용(2) 응답자 93.7% "복약안내문 만족" 서면 복약안내문이 약국을 이용하는 의료소비자에게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약국에서 복약안내문을 받으면 귀가 후 자주 읽는다고 했고 대부분은 만족한다고 했다. 그만큼 서면복약지도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인데, 설문 응답자 10명 중 약 8명은 복약지도를 구두 뿐 아니라 서면까지 병행하는 걸 선호한다고 했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 의뢰로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지난해 수행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약국 복약지도서 표준화에 관한 연구(주관연구책임자 박혜경)'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

의약세상 2022.08.16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는 국내제약들

문윤희 기자 승인 2022.08.12 06:15 대웅제약, 'DWP213388' FDA 1상 승인 한미·HK이노엔·종근당·한올바파 연구 진행 중 휴미라 바이오심 경쟁에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가세 자가면역질환이 국내제약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며 관련 연구투자가 점차 증가하는 모양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 제약사로는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HK이노엔, 대웅제약, 종근당 등으로 최근 연구 개발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을 나타내고 있다. 대웅제약은 11일 경구용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3388에 대한 FDA 1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DWP213388는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TK)와 인터루킨-2-유도성 T세포 키나아제(ITK)를 선택적으로 동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

제약세상 2022.08.12

독일, 면역항암제 등 투약중 20% 이상 폐기시 약가인하

주경준 기자 승인 2022.08.12 06:16 체중 기반 투여량 변동 면역항암제 등 신약에 적용 연방내각 확정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법에 포함 단일용량이나 대용량으로 공급하면서 환자투약 후 버려지는 양이 많은 약물에 대해 독일정부가 약가인하 제재카드를 내밀었다. 독일 연방내각이 지난달 27일 확정한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법(GKV-Finanzstabilisierungsgesetz/GKV-FinStG)에 따르면 체중에 따라 투여량이 변동되는 고가의 면역항암제 등 바이알 주사제형의 신약에 대해 환자 투약량 대비 폐기량이 20%를 넘어설 경우 약가조정한다는 새로운 규칙을 마련했다. 단일용량이나 대용량으로만 제품을 공급, 환자에게 투약 후 버려지는 약물에 대해 제제를 가하겠다는 것. 즉 100mg 용량으로만 공급,..

정책세상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