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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깨고 전략적 인재 영입 나서는 국내제약사

문윤희 기자 승인 2022.08.22 06:28 올해 인사 영입 활발…일동·녹십자·SK바사·한미사이언스 동참 국내 제약기업들이 경영 효율화를 위해 재무·경영·연구 전반에서 인재 영입에 팔을 걷어 붙이고 있어 주목된다. 올 한해에만 국내제약 7곳이 관련 분야 전문가 영입 경쟁에 나서며 활발한 인사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 인재 영입에 나선 곳은 일동제약과 한화제약,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제일약품, 삼진제약, 한국팜비오, 한미사이언스 등이다. 먼저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7일 배경태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국내 및 해외 영업과 마케팅, 경영, 조직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쌓아온 배 부회장의 경영 노하우를 한미그룹에 녹여낸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배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제약세상 2022.08.22

"환자는 고통받고 있는데 복지부·적십자사·혈액원 모두 수수방관"

최은택 기자 승인 2022.08.22 06:28 안기종 백혈병환우회 대표 쓴소리..."국회토론회 통해 우리 활동방향 재확인" 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는 지정헌혈 문제로 환자들은 삼중사중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정부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한마음혈액원 어느 한 곳도 '똑부러진'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쓴소리를 냈다. 안 대표는 최근 열린 '환자와 환자가족이 헌혈자를 직접 구하는 지정헌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에 대한 소회를 21일 이 같이 SNS를 통해 밝혔다. 이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주최하고 백혈병환우회와 쿠키뉴스가 공동 주관했었다. 안 대표는 "이번 국회토론회는 지정헌혈이 환자에게 어떤 상황을 만드는지 확실히 인식하게 해준 게 가장 큰 소득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정헌..

환자세상 2022.08.22

인슐린 유통 시 자동온도기록 의무, 계도기간 6개월 연장

엄태선 기자 승인 2022.08.18 18:59 식약처, 인슐린 안정 공급위한 효율화 방안 운영 식약처가 ‘생물학적 제제 등 유통온도관리 강화제도’ 적용의 계도기간을 ‘인슐린 제제’에 한해 내년 1월 17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 생물학적 제제 등 유통온도관리 강화제도는 온도 등 취급에 주의가 필요한 생물학적 제제 등이 유통(수송) 단계에서 철저히 관리되도록 올해 1월 17일 시행됐으며, 다만 업계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7월 17일까지 6개월의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제도 주요 내용은 생물학적 제제 등의 수송설비(용기 또는 차량)에 자동온도기록장치 설치, 자동온도기록장치의 주기적 검‧교정 실시, 수송설비 적정성 검증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8월 16일 환자단체·유통업계·대한약사회·제약사 등과 함께 ▲계도기간..

정책세상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