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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10조원대 매출 자디앙에 기대 6% 성장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4.17 06:07 지난해 매출 256억 유로...의약품 분야 200억 유로 돌파 베링거인겔하임은 자디앙의 강력한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6%의 매출성장세를 기록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16일 발표한 지난해 실적보고에 따르면 자디앙의 매출은 74억 유로(한화 약 11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26% 성장했다. 릴리의 27억 달러 매출을 더해 자디앙(자누메트 등 포함)의 지난해 매출은 109억 달러(한화 약 15조원)에 달한다. 메가블럭버스터(100억 달러이상) 품목으로 첫 이름을 올렸으며 최종적으로 글로벌 의약품 매출순위 8위를 차지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자디앙 더불어 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오페브 등 주력 품목의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256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고 ..

제약세상 2024.04.17

개원의 대학병원 겸직 신고…"수익 배분, 의사-병원 사적계약"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4.17 06:08 복지부·심평원, 비상진료체계 타 의료기관 진료 한시적 허용 안내 겸직 개원의 '기타' 인력으로 신고…의대 증원 반감 실효성 '미지수' 비상진료체계 일환으로 개원의들의 수련병원을 비롯한 타 의료기관 진료 겸직을 허용하는 인력신고 시스템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타 의료기관 진료하는 개원의는 심사평가원 의료인력신고 포털에 '기타' 인력으로 신고해야 하고, 진료에 따른 수익 배분은 개원의와 병원 간 사적 계약으로 이뤄진다.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최근 '개원의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한시적 허용방안에 따른 안내' 공문을 의료단체 등에 공지했다. 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일환으로 개원의 대학병원을 포함한 타 의료기관 겸직 진료를 일시 허용하고 현황 신고에 돌입했다. ..

의약세상 2024.04.17

J&J, 다발성골수종 팀킬...카빅티·텍베일리 매출간섭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4.17 06:45 카빅티 2차 요법 전진배치 FDA 4월 승인으로 문제 해결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영역에서 절대강자인 존슨앤드존슨이 제품간 포지션 조정 완료전에 약간의 팀킬 현상이 발생했다. 다잘렉스는 연매출 100억 달러 돌파를 위해 순항한 반면 FDA로 부터 2차 치료제로 추가승인을 받은 CAR-T세포치료제 카빅티와 이중항체 텍베일리와 탈베이가 1분기까지 5차 요법영역에 함께 포진해 있다 보니 발생한 매출 간섭현상이 확인된 것. 존슨앤드존슨이 16일 발표한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다발성골수종 치료영역에서 공고한 매출 1위 품목인 다잘렉스는 26억 9200만 달러(한화 약 37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정환률 기준 18.9%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반면 다발성 골수종 5..

제약세상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