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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국내 라이선싱 규모 '원탑'

문윤희 기자/ 승인 2024.04.02 06:18 3년 간 7건 체결…대웅제약·GC녹십자랩셀·보로노이 順 "빅파마 집중 신규 모달리티 개발·R&D 강화 주력해야" 국내 라이선싱 아웃 규모 1위에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올랐다. 지난 3년간 체결한 라이선싱 건수만 7건에 달하고 금액 규모만 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라이선싱 아웃 계약 체결 건수는 최근 5년간 총 104건(비공개 포함)으로 그 규모만 47조 7,69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계약규모는 2019년 8조 4315억원, 2020년 10조 9782억원, 2021년 14조 516억원, 2022년 6조 3458억원, 2023년 7조 9622억원을 나타냈다. 또 국내 라이선싱 아웃..

제약세상 2024.04.02

이상덕 "섬김 자세로 병원계 헌신"-이성규 "실타래 풀 듯 현안 접근"

이창진 기자 승인 2024.04.02 06:19 병협 차기 회장 2명 입후보, 의원에서 중소병원으로 성장 "내가 적임자" 선출위원 40명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동수…12일 정총 투표, 초박빙 예상 다음주 결정되는 병원계 수장 선거가 예상대로 중소병원 병원장 2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전문병원과 중소병원을 대표하는 회장 후보 2명의 최종 승자는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선출위원 40명의 표로 결정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제42대 대한병원협회장 선거에 기호 1번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과 기호 2번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입후보했다고 1일 밝혔다. 병원협회 회장직에 입후보한 기호 1번 이상덕 후보(좌)와 기호 2번 이성규 후보(우) 모습. 입후보자 기호는 회장 후보 등록 순서에 의해 결정됐다. 이상덕 후보는 196..

의약세상 2024.04.02

킴리아·임브루비카 조합으로 부활할까...MCL 시너지 효과

주경준 기자/ 승인 2024.04.02 06:20 연구자 파일럿 임상, BTK억제제+CAR-T 세포치료제 활성화 촉매 후발 경쟁품목으로 인해 매출 부진을 겪는 동병상련의 원조 항암제 임브루비카와 킴리아의 연합 전선 구축을 통해 위기를 정면돌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특히 원샷 CAR-T 세포치료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첫번째 조합의 임상결과라는 점에 또다른 의미를 갖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진은 최근 재발성 블응성 맨틀세포 림프종(MCL) 환자에서 BTK억제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과 CAR-T 세포치료제 킴리아를 조합 할 경우 완전반응(CR) 비율이 80%에 달했다고 미국혈액학회의 블러드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이 20명의 고위험 MCL 환자를 대상으로 두 약물..

제약세상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