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세상 328

POC 활용 혼합조제약 추적관리...서울아산병원 그 효과는?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20 06:41이미경 약제팀 약사, 관련 시스템 구축-운영 결과분석 공개[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의료기관내 혼합조제약의 조제와 불출, 수령과정에서의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POS시스템이 현장에서 적지않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여기서 POC(pont of Care)는 실시간으로 임상정보를 등록 및 조회할 수 있는 의료정보시스템이다. 이미경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약사는 최근 열린 병원약사회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POC를 활용한 혼합조제약 추적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업무개선효과에 대해 공유했다. 이 약사는 먼저 약국에서 혼합조제약의 조제완료 시점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야기된다고 지목했다. ..

의약세상 2025.05.20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5월 16일]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5.16 09:42■충남대병원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결절경화증 인식개선 행사 개최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사업단장 임한혁,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5월 15일(목) 10시, 본관 1층에서 ‘결절경화증 국제 인식개선의 날(World TSC Awareness Day)’을 맞아 병원 내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결절경화증에 관해 널리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결절경화증 질환 안내 리플릿 배포를 비롯해 퀴즈 이벤트와 ‘인생네컷(포토부스)’ 체험으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고 친근한 방식으로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포토존에서 즐겁게 사진을 촬영하며 퀴즈를 풀고, 결절경화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의약세상 2025.05.19

가정내 마약류 수거-폐기사업...경북대병원 등 5곳 확대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15 09:46병원약사회 종합병원-약국연계 모델, 식약처 용역 연구 시범사업 진행식품의약품안전처가 종합병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가정내 마약류 수거-폐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약사회가 올해 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올해 가정내 마약류 수거-폐기사업에 새로운 병원들이 참여한다. 병원약사회는 15일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용역 사업인 '가정내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종합병원-약국 연계 모델' 시범사업에 5개 병원이 추가해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시범사업에는 경북대병원과 해당 병원 인근 약국 6곳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사업 참여 병원이 늘어난 것이다. 경북대병원 외 인천성모병원과 아주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5곳이 시범사업에 참..

의약세상 2025.05.16

병원약사, 환자중심 실천 '한발 더'...안전사고 보고 강화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15 09:51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홈페이지 개설후 올해 보고-환류-소식지 등 추진손현아 병원약사회 사무국장이 올해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병원약사들이 환자중심 전문약료를 실천하기 위해 한발짝 환자의 곁으로 다가선다. 손현아 병원약사회 사무국장은 15일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서 이같은 내용의 올해 중점추진사업을 공개했다. 손 사무국장은 설립 후 지난해부터 사업을 본격화한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이하 센터)가 올해도 한층 강화된 환자안전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4월1일 홈페이지를 열고 환자안전 보고프로그램을 통한 보고 활성화와 환자안전사고 분석-환류를 통한 그 원인 분석과 개선활..

의약세상 2025.05.16

복부수술 지원사업 공모 돌입 "6개월 내 인력확보 병원도 신청 가능"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5.08 05:41오는 23일까지 심평원 포털 통해 제출…200% 가산과 지역지원금 '보상'건강보험 지원사업 중복 불가, 하반기 추가 공모…5월 9일 설명회 예정응급 복부수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병원 지원사업 공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복부수술 200% 수가 가산과 지역지원금 등 보상방안에 얼마나 많은 지역병원이 참여할지 주목된다.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최근 '외과계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개모집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응급 복부수술 지원사업 참여기관 공모에 돌입했다. [사진=인천세종병원]이번 사업은 24시간 당직 및 응급 복부수술 가능한 외과계 병원을 대상으로 한다. 상급종합병원 제외.수도권과 광역시..

의약세상 2025.05.08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5월 7일]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5.07 09:56■분당서울대병원윤인영-김정훈 교수팀, 숨소리 AI 기술로 수면 상태 분석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연구팀이 에이슬립 홍준기 CTO 연구팀과 공동으로 ‘여럿이 함께 수면하는 환경에서도 각 개인의 숨소리를 분리해 개인별 수면 단계를 정확히 구분’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의 질과 구조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표준검사다. 하지만 여러 센서를 부착해야하는 불편함, 높은 비용으로 인해 일상적으로 반복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웨어러블 기기와 수면 측정 애플리케이션이 주목 받고 있지만 그 정확도는 아직 수면다원검사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또..

의약세상 2025.05.08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4월 30일]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4.30 09:18■울산대병원경영진 참여 환자안전 리더십 워크라운드 실시 "환자안전 강화"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종하)은 최근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통 중심의 ‘환자안전 리더십 워크라운드’를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환자안전 리더십 워크라운드는 병원 경영진이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직접 전달하고, 현장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긍정적인 환자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QPS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라운드는 박종하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부원장, 운영부원장, 간호본부장 등 경영진이 수술실과 마취회복실을 방문해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 항목은 △수술실 내 환자확인 및 안전수칙 이행 ..

의약세상 2025.05.02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4월 29일]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4.29 08:52■분당서울대병원병원 안의 작은 무대-큰 감동 선사 문화공연 이어가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정기 문화공연을 이어가며, 병원 공간을 단순한 치료의 장소를 넘어 예술과 치유가 공존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문화공연은 20년 넘게 이어져 온 대표적인 환자 중심 문화 프로그램으로, 환자들의 병원 방문에 따른 긴장과 피로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진료 대기 시간에는 여유와 위안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불안과 걱정 속에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는 소중한 시간으로 작용하고 있다.최근 25일에는 ‘닥터 사운즈(Dr. Sounds)’팀의 성악 공연이 펼쳐졌는데, 닥터 사운즈라는 이름에는 ‘..

의약세상 2025.04.30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4월 25일]

이창진 기자/ 승인 2025.04.25 09:27■아주대병원최첨단 단일공 수술 로봇 '다빈치 SP 시스템' 도입아주대병원이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 시스템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새롭게 도입하고,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SP 시스템의 도입은 아주대학교병원이 쌓아온 로봇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여 고난도 수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다빈치 SP’는 약 2.5cm 크기의 절개 하나만으로 수술 부위에 접근할 수 있는 단일공 전용 로봇수술 장비다. 하나의 로봇팔에 3개의 독립된 수술 기구와 1개의 고화질 3D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손목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다관절 구조로 설계돼 24cm 이상의 깊은 곳까지 진입..

의약세상 2025.04.28

"의대 증원정책 의료현장 혼란초래...책임자 국정조사하라"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4.27 19:0627일 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서 결의문 채택...정부에 요구의협이 27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의대정원 증원정책의 책임자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사진=의협 제공)"의대 정원 2000명 증원정책이 의료현장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 이같은 정책을 집행한 책임자들에 대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대한의사협회(이하 협회)는 27일 대전에서 7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최고의결기관인 대의원회는 1박2일 일정 동안 예결산, 의무홍보, 보험학술, 법령정관 관련 4개 분과별로 나눠 상정된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수렴한 의료정책을 토대로 공통된 합의점을 도출했다. 결의문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정..

의약세상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