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선 기자/ 승인 2025.04.24 06:15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최근 약물이상반응 보고사례 공유삼성서울병원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추후 요로감염이 확인돼 이를 치료하기 위해 투여한 약물로 부작용을 경험한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삼성서울병원 약제부는 최근 이같은 약물이상반응 보고사례를 공유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받아 항암치료를 시작한 55세 여환자는 기존에 심기능, 신기능 저하와 복합적 기저질환이 있고 부종 및 흉수 증가로 인해 응급실을 통해 지난 1월 입원했다. 환자는 유치도뇨관 거치 중으로 입원 전부터 배뇨시 불편감이 있었고 입원 기간 중 배뇨량 감소와 야간 빈뇨가 관찰, 검사 결과 CRP수치가 삼승하고 농뇨 동반돼 요로감염이 의심돼 항생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