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택 기자/ 승인 2021.10.01 07:32 복지부, 작년 국정감사 처리결과 보고서 국회 제출 "인체용약 동물병원 오남용 대책 협의 중" 의료일원화, 통합약사제, 천연물신약 처방 등 직역간 논란이 있는 쟁점사안에 대해 정부가 '신중검토' 일색의 입장을 내놨다. 동물병원의 인체용의약품 오남용 대책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 등과 논의 중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회에 제출한 '2020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보건복지부 소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국회는 "보건의료인력 증원과 공공의료 강화 측면에서 의료일원화(통합의사제)와 통합약사제를 다시 공론화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일원화 및 통합약사제 논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