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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유통 시 자동온도기록 의무, 계도기간 6개월 연장

엄태선 기자 승인 2022.08.18 18:59 식약처, 인슐린 안정 공급위한 효율화 방안 운영 식약처가 ‘생물학적 제제 등 유통온도관리 강화제도’ 적용의 계도기간을 ‘인슐린 제제’에 한해 내년 1월 17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 생물학적 제제 등 유통온도관리 강화제도는 온도 등 취급에 주의가 필요한 생물학적 제제 등이 유통(수송) 단계에서 철저히 관리되도록 올해 1월 17일 시행됐으며, 다만 업계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7월 17일까지 6개월의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제도 주요 내용은 생물학적 제제 등의 수송설비(용기 또는 차량)에 자동온도기록장치 설치, 자동온도기록장치의 주기적 검‧교정 실시, 수송설비 적정성 검증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8월 16일 환자단체·유통업계·대한약사회·제약사 등과 함께 ▲계도기간..

정책세상 2022.08.19

바이오시밀러 2% 추가 급여...메디케어 저가약 활성화 유도

주경준 기자 승인 2022.08.19 07:34 약가협상법에 꼼꼼한게 챙긴 시밀러 활성화 규칙 두가지 도입 바이오시밀러 활성화를 위해 메디케어는 참조제품(오리지널) 보다 2% 더 많은 급여를 지급한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시행되는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포함되어 바이오시밀러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새로운 규칙 중의 하나다. 인플레이션 감소법 P225 / 11403규칙 인플레이션 감소법내 약가협상 내용 등을 담은 '처방약 약가개혁' 부문, 11403규정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메디케어 파트B(원내투약)의 급여환급액을 평균판매가(Average Sales Price)의 106%에서 108%로 2% 인상키로 했다. 메디케어는 원내투약의 경우 주사제..

제약세상 2022.08.19

파트B 주사제 폐기액 1조원....20%↑버려진 성분 11개

주경준 기자 승인 2022.08.19 07:35 메디케어, 조영제 아이소뷰-200 투약시 30%이상 버려져 투약시 버려지는 주사액 폐기량이 20%가 넘는 신약에 대해 독일 연방정부이 약가를 조정겠다는 규칙을 최근 마련했다. 보험재정의 적자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모색하면서 내놓은 하나의 방책이다. 국내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백신 폐기량이 늘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걱정한다. 정작 바이알 단일용량 공급돼 투약시 버려지는 주사제 문제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미국의 공보험의 하나인 메디케어는 2017년부터 품목(성분)별로 파트B(원내투약) 주사제의 폐기비율과 이에따른 지출액을 세세하게 발표하고 있다. 유일하게 언론이 자유롭게 접근 가능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2020년 자..

제약세상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