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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3분기 매출 20%성장...몰누피라비르 8조원 기대

주경준 기자/ 승인 2021.10.29 06:27 매출 131억 달러 기록....가다실은 68% 급성장 매출 면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의 게임체인저는 경구용 치료제가 될 전망이다. MSD는 27일(현지시간)3분기 13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0%(외환요인 제외 19%)의 놀라운 성장을 보고하면서 2022년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로 내년 70억 달러(한화 약 8조원)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실적보고에서 MSD는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입원하지 않은 경증과 중등도의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긍정적 3상 임상을 기반으로 FDA와 EUA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승인이 이뤄질 경우 50~70억 달러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 1분기중 결과과 기대되는 ..

제약세상 2021.10.29

창상봉합술 수가 인상...체외수정시술 급여적용 횟수 확대

최은택 기자/ 승인 2021.10.28 18:39 복지부, 건정심서 결정...국내개발 신약 2품목 신규 등재 정부가 창상봉합술 수가를 인상하고 급여 기준도 개선하기로 했다. 체외수정시술도 급여적용 횟수를 늘리고 본인부담을 경감한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천연물신약 포함) 2개 품목도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신규 등재약제 의결=롤론티스프리필드시린지주 등 2개 의약품이 11월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중증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인 한미약품의 롤론티스프리필드시린지주는 고형암 등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항암제)을 투여받은 환자의 혈액 내 호중구(백혈구의 일종)의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투약된다. 한림제약의 브론패스정은 급성 기관지..

의약세상 2021.10.29

호주, 코로나19 계기 '전자처방·조제' 빗장 풀어

문윤희 기자/ 승인 2021.10.28 06:04 호주정부, 핵심 성장 산업으로 '디지털헬스' 지목 텔레헬스 시스템 확대…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 호주 디지털 헬스 에이전시 웹사이트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전자처방과 조제에 대해 빗장을 풀었던 호주가 국가 핵심 성장 산업으로 '디지털 헬스'를 지목하며 전방위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주목된다. 코로나19로 봉쇄기간을 거치며 보건의료산업 전반에 적용됐던 '텔레헬스'가 이제는 핵심적인 의료서비스 사업으로 성장한 것. 이에 더해 호주 정부는 의료, 노인 요양, 정신 건강 부분에 국민이 공평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장벽을 제거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공공의료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전자처방·조제 허용을 추진하고 있는 보건당국의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약세상 2021.10.28